강남에서 생화 가득히 스몰웨딩, 하우스웨딩 가능한 메리스 에이프럴 홀투어 후기

관리자
2024-02-01
조회수 469

강남에 위치한 스몰웨딩,하우스웨딩 가능한 홀에 상담 다녀왔어요.


저희가 홀투어하면서 고려했던 것은


1. 최소 보증 인원 150명

2. 맛있는 밥

3. 주차 괜찮은지

4. 위치 괜찮은지

5. 어두운 홀 선호

크게는 이렇게 5가지였는데요.


일반 홀로 알아보니 층고가 낮고

홀 규모가 좁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위치도 괜찮고 홀도 괜찮았던 홀과

좀 크고 높은 층고의 예쁜 홀도 투어는 했는데

최소 보증 인원이 150명이다보니 이런 경우 점심시간 대에는 불가능하더라고요.ㅠㅠ


그래도 더 괜찮은 곳이 안 나오면 오후 늦게라도 해야지 별 수 있나..하던 차에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아버렸습니다..!

근데 내 눈에 예쁜 건 다른 사람 눈에도 예쁜지..

식 날짜가 없어서 원래 예상일자보다 3개월을 앞당겨가면서까지 결정..


강남에 위치해 스몰 웨딩, 하우스 웨딩 가능한 곳인데요.

주차는 발렛 가능하고

전철 이용하시는 하객들은 셔틀 차량 이용 가능해 좋더라고요.


저희가 원래 일반 홀로 하려고 결정했던 이유는

150명 수용 가능한 스몰웨딩홀이 많지 않고

정말 가족들만 모여서 할 정도로 작게하는 건 한쪽 어머니가 원치 않으셔서

좀 모자라더라도 일반홀에서 진행하자! 였는데


너무 적당한 정도의 수용 가능한 인원이면서도

홀 자체로도 마음에 들고 식순이나 이벤트까지 마음에 드는 곳이었어요.


심지어 대관시간 3시간 반!


식 없는 날 방문해서 장식이나 버진로드는 철수 중인 상황이었는데도

들어가자마자 생화 향기가 진짜 확 느껴져서 기분 좋았고

사진보다 진짜 실제로 보는게 훨~씬 예쁘더라고요..!


저희는 어두운 홀을 원했어서 밝은 사진만 보고 그냥 패스하려고 했었는데

출처:메리스 에이프럴 홈페이지


요렇게 노란빛 조명이 가능하더라구요!!!

(이 사진 보고 냅다 상담 예약 했습니다...ㅎ)


이렇게 2층에서 신랑, 신부가 계단으로 내려오며 입장합니다. (2층에도 하객석 있음)

버진로드는 식 당일에 계단에서 앞 단상까지 꽃장식으로 이어져요.


그리고 이 웨딩홀만의 이벤트가 있는데

홀 천장에 달린 구조물이 식 전에 아래로 내려온다고 해요.


저희의 사진이 들어간 엽서를 제작해 주시는데

그 엽서에 하객분들이 축하와 축복을 담은 글을 적어서 구조물에 달아줍니다.


식이 시작되면 구조물이 올라가고

식 마지막 행진 전 다시 내려와 신부 신랑이 엽서를 고를 수 있대요.


그럼 엽서 주인에게 덕담도 듣고 사진도 찍고 선물도 드리는 이벤트인데

이 이벤트의 뜻이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축복 아래에서 결혼식을 진행 할 수 있다는 거라네요.


생각지도 못한 뜻에 오..! 하면서 설명 들었어요.ㅎㅎ

그리고 그 엽서들은 모두 모아서 책자로 만들어 저희에게 전달 주신다더라고요.


그리고 셀프 사진관이 있어서 하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찍은 사진은 연회장에 걸리니 식사 때 하객들이 본인의 사진을 가져가면 됩니다.

그리고 저희에게는 파일로 전달 주셔서

이후 카톡으로 인사 드릴 때 좋다고 하더라고요!


포토 테이블과 신부 대기실에도 생화가 가득해서

생기 넘치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예식홀 테이블이나 연회장 테이블에도 모두 꽃이 올라가 있어 또 좋고

꽃다발 패킹 서비스기 있어서 하객분들 돌아가실 때 30개를 나눠드릴 수 있어요...!


단점보다 장점이 정말 압도적이었던 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