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 남들이랑은 다른 결혼식? 스몰웨딩, 하우스웨딩 알아보시거나 코로나로 인해 예식장 보증인원 걱정되시는 저 같은 신부님들께 메리스에이프럴 추천드리면서 제가 걱정했던 부분들 좋았던 점 적어봅니다아
12월말에 결혼 허락을 받고 1월 들어서 빠른 결혼 진행을 갑자기 하게 되면서 식장을 알아보려다가 얼마전 지인의 결혼사진이 생각났어요. 제가 사정이 생겨서 참석하지 못했지만 카톡프로필을 보고 아늑하고 참 예쁘다 끛장식이 이쁘네 했던 기억에 받았던 청첩장을 찾아서 '메리스에이프럴' 발견 +_+
어릴 적부터 일반적인 결혼식은 왠지 형식적다는 생각에 결혼식은 하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도 했던 극현실주의 로망제로였던 저였기에.. 처음엔 틀에 박힌 결혼식이 아닌 가족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시간을 나누기에 좋아보여서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예랑이에게 사진을 보여주고 또 반대로 너무 아담하면 어른들이 어떻게 생각하실까 싶어 직접 가서 보기로 결정하고 바로 직접 웨딩홀로 전화드려서 상담 예약 땅!
아침에 출발하면서 “요즘 결혼식 다 예약 꽉 차서 풀이라는데.. 직접 가서 보고 우리가 생각한 날짜가 혹시라도 비어 있다면 왠지 느낌이 계약하고 올거 같다ㅋㅋ” 이렇게 얘기하면서 갔는데 메리스에이프럴이 마음에 드는 점이 정말 많고 정말 운명처럼 저희가 생각한 날짜가 딱 비어 있었더랬죠 그래서 다른 예식장은 더 알아보지도 않고 바로 원스톱으로 상담 당일계약 할인까지 적용받구 계약했어요
(수원에서 출발해서 갔는데 와.. 정말 차 많이 막혔어요 주말엔 되려 안그랬던거 같은데..
월요일 오전 경부.. 혹시 타지에서 상담가시는 분들.. 월요일 오전은 피하시길 권유드려요..^^;
너무 죄송하게도 꽤나 늦었는데 오히려 저희 챙겨주시며 밝게 맞아주시고 점식식사도 못하시고 오랜 시간 상담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죄송했던 김영현 대표님ㅠ)
오랜 시간 차에서 보내며.. 거의 도착해서 메리스에이프럴 찾아들어가는 길이 강남 신논현 언주역 쪽이다보니 조금 언덕도 있고 해서 이런 곳에? 결혼하면 하객들은 어떻게 하지? 발렛해주시는 건 알고 있지만 바로 근방에 주차장이 보이지 않네 하면서 예랑이랑 걱정했어요 지친 마음에 갈팡질팡하면서 걱정스레 들어선 메리스에이프럴 입구.. 반계단 올라서 들어간 홀 내부 !!
진짜 후기들 보고 가서 예상은 했지만 예식이 없는 평일인데도 들어서자마자 베어있는 꽃향기가 정~말 좋았어요 아, 진짜 이게 꽃내음이구나 차에서 지쳤던 마음이 힐링 받는 느낌이었어요 지인들 결혼식에 하객으로 가서 보면 식장에 여러 꽃들이나 장식들을 해놓긴 하지만 이렇게 꽃향기를 맡지 못했던 거 같아요

제가 메리스에이프럴 사진으로만 보고 걱정했던게 있었는데 스몰웨딩이긴 해도 너무 공간이 협소하면 답답할수 있어서 바로 직접 가봤던 건데 식이 진행되는 홀 천장도 높고 분위기도 더 밝고 화사해서 걱정해결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들었던 주차 걱정도 근처 주차장으로 모두 발렛해주시고 셔틀차량도 지하철역에서 홀로 2~3분 단위로 운행해주신다고 해서 하객 인원만 미리 잘 예상해서 결혼식 일주일전까지만 함께 잘 조율하면 전혀 문제될 게 없었구
그 다음 걱정은 음식 가지 수, 음식 준비된 공간이었는데 일반 예식장이랑 비교하면 당연히 음식 종류나 뷔페가 적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일반 예식장처럼 다른 결혼식이랑 겹쳐서 대규모로 진행할게 아니다보니 직접 가서 보니까 음식 종류도, 준비된 공간도 충분해서 동선에 문제 될게 없었어요
마지막 걱정은 신부대기실이었어요 아무래도 찾아주신 분들이 한번씩 들리실 공간인데 사진으로 봤을 때 신부대기실이 조금 어두워보여서 올드할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직접 보니까 훨~씬 화사하고 밝더라구요 후기 사진들에 담기지 않는 실제 대기실의 모습.. 그렇게 저의 걱정거리는 모두 해결되었었는데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계신다면 일단 직접 보시고 결정하시길 추천추천
사실 저는 스몰웨딩을 원해왔고 요즘 스몰웨딩 하우스웨딩 많이 하는 추세긴 하지만 아직까진 아무래도 어른분들이나 지인들에게 낯선 느낌이 있을텐데 하는 걱정이 계속 들었거든요..
게다가 결혼이 물론 신랑신부를 위한 날이긴 하지만 함께해주시는 가족분들, 참석해주신 지인분들도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함께하는 자리를 가지고 싶어서 하우스웨딩을 선택하였는데 혹 일반 예식보다 더 재미없게 임팩트 없는 결혼식이 되버리면 안되잖아요.. 그런데 홀 구경하고 메리스에이프럴만의 참석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될 수 있는 이벤트들을 안내받으면서 그런 생각은 진짜 자연스레 사라졌어요
기발한 아이디어나 결혼에 대한 계획? 꿈? 어떻게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해보지 못했던 저랑 예랑이는 힘들겠지만 본인이 원하는 컨셉 기획이 있다면 정말 원하는 결혼식대로 커스텀이 가능한 곳이에요 요즘은 인원제한이나 코로나때문에 결혼식 끝나고 밖에서 지인들과 피로연같은 자리하기도 힘든데 식장에서 어른들 가시는 길 먼저 모셔드리고, 2부 예식으로 연회장에서 지인들과 파티를 즐기는 형태로도 기획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거 같아요
실제로 제가 메리스에이프럴에서 바로 계약한 이유는 여러가지 있는데 첫번째는 저희 결혼식 날짜 시간에 단독 대관한다는 점. 저한테는 이 부분이 상당히 크게 다가왔어요
다른 결혼식 다니다 보면 동시 예식이거나 시간대가 연달아 있어서 내가 몇층으로 가야하나 어디로 가야하나 헷갈리고 사람도 붐비고.. 밥먹다 보면 모르는 사람들 결혼 진행이 영상으로 나오고; 혼주이신 부모님이 다른 혼주분들이랑 섞여서 정신없이 한복 갈아입고 이런 좀 좋지 못한 기억들이 있었는데 메리스에이프럴은 스몰웨딩 전문 단독대관 웨딩홀이다 보니까 연회장에서도 저희 결혼식 영상만 나오니까 식사하시면서도 예식 보실수 있고 원하면 유튜브 라이브로도 연결해주실 수 있다고 해서 신기했어요
넉넉한 시간의 단독대관으로 부모님들꼐서도 조금이라도 덜 힘드시고 멀리서 찾아와주시게 될 가족 어른들께서 보다더 여유롭게 결혼식에서 시간 보내시고 가실 수 있는 점이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큰 메리트였어요
두번째는 외주업체가 아니라 플로리스트이신 김영현대표님과 웨딩홀팀에서 직접 당일에 곳곳에 장식해주시는 저희가 원하는 색감이나 컨셉으로 장식될 수 있는 향기 가득한 생화장식이 좋았어요 일반 예식장과는 다르게 더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이 연출될 거 같아서 정원에서 결혼하는 느낌일 거 같아요ㅎ 또 장식하는데만 쓰이고 결혼식 끝나고 버려지지 않고 바로 작은 꽃다발로 포장해주셔서 하객분들께 답례품처럼 가시는 길까지 저희 결혼식의 여운을 함께 할 수 있는 것도 좋었어요
세번째는 지인들 결혼식 참석할 때 평소보다 좀 더 신경쓰고 이쁘게 하고 가서 결혼식 끝나고 나면 허무한 느낌이 들 때도 있었는데 메리스에이프럴은 식 전에 기다리는 시간을 활용해서 지루하지 않게 이쁘게 차리고 온 모습들을 셀프사진관에서 사진으로 남겨서 예식이 끝나고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는 점도 일반 예식장에선 생각하지 못할 이벤트라 좋았구
네번째 엽서 행잉 이벤트! 요즘 결혼식장 가면 간혹 신랑신부에게 앞에 작은 메모나 글 전할 수 있는 그런거 작게 해놓기도 하잖아요 그런 느낌인데 조금 많이 달랐어요 천장에 연결 된 메리스에이프럴만의 장치로 더 아늑한 느낌을 선사해줄거 같아요 좀 더 딥하게 참석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글로 전달 받고 예식중에 함께 그 마음을 나누면서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해주시는 부분도 참 좋았어요
다섯번쨰는 가족 친구들과 파티처럼 즐기고 싶은 생각도 들어서 작은 장소 대관해서 출장뷔페나 여러 방면으로 셀프웨딩을 잠깐 계획해봤었는데 금액이 오히려 더 너무 높아지고.. 일반 예식장에서 진행해도 막상 식 끝나고 정산 할 때 이것 저것 추가되는 금액들이 많다는 지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갑자기 진행되는 결혼이다보니 준비된 예산이 많이 않아 정확하지 않은 결혼식 비용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메리스에이프럴은 진짜 쓸데없이 자잘한데 신경쓰이지 않도록 혼구용품들까지 모두 포함된 견적으로 식이 끝나고 추가되는 금액 없이 한번에 딱! 상담해주셔서 착한 가격에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된 거 같아요
상담받은 날 오후에 브랜든조대표님과 김영현대표님과 에랑이와 저 이렇게 넷 바로바로 소통할수 있도록 단체카톡도 열어주셨는데 일하면서 그때그때 전화로 커뮤니케이션하기 힘들 수 있는데 이런 배려도 전 좋았던거 같아요 신랑신부가 더 행복하고 하객들에게도 기억이 남는 의미있는 만족도 높은 결혼식이 될 수 있도록 저희랑 함께해주신다는 말씀이 어쩜 마음이 든든했던지ㅎ 저희만의 특별하고 의미있는 결혼식이 될 거 같아서 앞으로 준비하는 시간들이 기대됩니다
제가 느낀 바를 가감없이 적었는데 쓰고보니 좀 길고 장황하네요ㅎ 저희처럼 직접 결혼 준비하시는 예신예랑님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당 모두 결혼 준비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ㅡ'★
서울 강남에서 남들이랑은 다른 결혼식? 스몰웨딩, 하우스웨딩 알아보시거나 코로나로 인해 예식장 보증인원 걱정되시는 저 같은 신부님들께 메리스에이프럴 추천드리면서 제가 걱정했던 부분들 좋았던 점 적어봅니다아
12월말에 결혼 허락을 받고 1월 들어서 빠른 결혼 진행을 갑자기 하게 되면서 식장을 알아보려다가 얼마전 지인의 결혼사진이 생각났어요. 제가 사정이 생겨서 참석하지 못했지만 카톡프로필을 보고 아늑하고 참 예쁘다 끛장식이 이쁘네 했던 기억에 받았던 청첩장을 찾아서 '메리스에이프럴' 발견 +_+
어릴 적부터 일반적인 결혼식은 왠지 형식적다는 생각에 결혼식은 하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도 했던 극현실주의 로망제로였던 저였기에.. 처음엔 틀에 박힌 결혼식이 아닌 가족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시간을 나누기에 좋아보여서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예랑이에게 사진을 보여주고 또 반대로 너무 아담하면 어른들이 어떻게 생각하실까 싶어 직접 가서 보기로 결정하고 바로 직접 웨딩홀로 전화드려서 상담 예약 땅!
아침에 출발하면서 “요즘 결혼식 다 예약 꽉 차서 풀이라는데.. 직접 가서 보고 우리가 생각한 날짜가 혹시라도 비어 있다면 왠지 느낌이 계약하고 올거 같다ㅋㅋ” 이렇게 얘기하면서 갔는데 메리스에이프럴이 마음에 드는 점이 정말 많고 정말 운명처럼 저희가 생각한 날짜가 딱 비어 있었더랬죠 그래서 다른 예식장은 더 알아보지도 않고 바로 원스톱으로 상담 당일계약 할인까지 적용받구 계약했어요
(수원에서 출발해서 갔는데 와.. 정말 차 많이 막혔어요 주말엔 되려 안그랬던거 같은데..
월요일 오전 경부.. 혹시 타지에서 상담가시는 분들.. 월요일 오전은 피하시길 권유드려요..^^;
너무 죄송하게도 꽤나 늦었는데 오히려 저희 챙겨주시며 밝게 맞아주시고 점식식사도 못하시고 오랜 시간 상담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죄송했던 김영현 대표님ㅠ)
오랜 시간 차에서 보내며.. 거의 도착해서 메리스에이프럴 찾아들어가는 길이 강남 신논현 언주역 쪽이다보니 조금 언덕도 있고 해서 이런 곳에? 결혼하면 하객들은 어떻게 하지? 발렛해주시는 건 알고 있지만 바로 근방에 주차장이 보이지 않네 하면서 예랑이랑 걱정했어요 지친 마음에 갈팡질팡하면서 걱정스레 들어선 메리스에이프럴 입구.. 반계단 올라서 들어간 홀 내부 !!
진짜 후기들 보고 가서 예상은 했지만 예식이 없는 평일인데도 들어서자마자 베어있는 꽃향기가 정~말 좋았어요 아, 진짜 이게 꽃내음이구나 차에서 지쳤던 마음이 힐링 받는 느낌이었어요 지인들 결혼식에 하객으로 가서 보면 식장에 여러 꽃들이나 장식들을 해놓긴 하지만 이렇게 꽃향기를 맡지 못했던 거 같아요
제가 메리스에이프럴 사진으로만 보고 걱정했던게 있었는데 스몰웨딩이긴 해도 너무 공간이 협소하면 답답할수 있어서 바로 직접 가봤던 건데 식이 진행되는 홀 천장도 높고 분위기도 더 밝고 화사해서 걱정해결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들었던 주차 걱정도 근처 주차장으로 모두 발렛해주시고 셔틀차량도 지하철역에서 홀로 2~3분 단위로 운행해주신다고 해서 하객 인원만 미리 잘 예상해서 결혼식 일주일전까지만 함께 잘 조율하면 전혀 문제될 게 없었구
그 다음 걱정은 음식 가지 수, 음식 준비된 공간이었는데 일반 예식장이랑 비교하면 당연히 음식 종류나 뷔페가 적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일반 예식장처럼 다른 결혼식이랑 겹쳐서 대규모로 진행할게 아니다보니 직접 가서 보니까 음식 종류도, 준비된 공간도 충분해서 동선에 문제 될게 없었어요
마지막 걱정은 신부대기실이었어요 아무래도 찾아주신 분들이 한번씩 들리실 공간인데 사진으로 봤을 때 신부대기실이 조금 어두워보여서 올드할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직접 보니까 훨~씬 화사하고 밝더라구요 후기 사진들에 담기지 않는 실제 대기실의 모습.. 그렇게 저의 걱정거리는 모두 해결되었었는데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계신다면 일단 직접 보시고 결정하시길 추천추천
사실 저는 스몰웨딩을 원해왔고 요즘 스몰웨딩 하우스웨딩 많이 하는 추세긴 하지만 아직까진 아무래도 어른분들이나 지인들에게 낯선 느낌이 있을텐데 하는 걱정이 계속 들었거든요..
게다가 결혼이 물론 신랑신부를 위한 날이긴 하지만 함께해주시는 가족분들, 참석해주신 지인분들도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함께하는 자리를 가지고 싶어서 하우스웨딩을 선택하였는데 혹 일반 예식보다 더 재미없게 임팩트 없는 결혼식이 되버리면 안되잖아요.. 그런데 홀 구경하고 메리스에이프럴만의 참석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될 수 있는 이벤트들을 안내받으면서 그런 생각은 진짜 자연스레 사라졌어요
기발한 아이디어나 결혼에 대한 계획? 꿈? 어떻게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해보지 못했던 저랑 예랑이는 힘들겠지만 본인이 원하는 컨셉 기획이 있다면 정말 원하는 결혼식대로 커스텀이 가능한 곳이에요 요즘은 인원제한이나 코로나때문에 결혼식 끝나고 밖에서 지인들과 피로연같은 자리하기도 힘든데 식장에서 어른들 가시는 길 먼저 모셔드리고, 2부 예식으로 연회장에서 지인들과 파티를 즐기는 형태로도 기획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거 같아요
실제로 제가 메리스에이프럴에서 바로 계약한 이유는 여러가지 있는데 첫번째는 저희 결혼식 날짜 시간에 단독 대관한다는 점. 저한테는 이 부분이 상당히 크게 다가왔어요
다른 결혼식 다니다 보면 동시 예식이거나 시간대가 연달아 있어서 내가 몇층으로 가야하나 어디로 가야하나 헷갈리고 사람도 붐비고.. 밥먹다 보면 모르는 사람들 결혼 진행이 영상으로 나오고; 혼주이신 부모님이 다른 혼주분들이랑 섞여서 정신없이 한복 갈아입고 이런 좀 좋지 못한 기억들이 있었는데 메리스에이프럴은 스몰웨딩 전문 단독대관 웨딩홀이다 보니까 연회장에서도 저희 결혼식 영상만 나오니까 식사하시면서도 예식 보실수 있고 원하면 유튜브 라이브로도 연결해주실 수 있다고 해서 신기했어요
넉넉한 시간의 단독대관으로 부모님들꼐서도 조금이라도 덜 힘드시고 멀리서 찾아와주시게 될 가족 어른들께서 보다더 여유롭게 결혼식에서 시간 보내시고 가실 수 있는 점이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큰 메리트였어요
두번째는 외주업체가 아니라 플로리스트이신 김영현대표님과 웨딩홀팀에서 직접 당일에 곳곳에 장식해주시는 저희가 원하는 색감이나 컨셉으로 장식될 수 있는 향기 가득한 생화장식이 좋았어요 일반 예식장과는 다르게 더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이 연출될 거 같아서 정원에서 결혼하는 느낌일 거 같아요ㅎ 또 장식하는데만 쓰이고 결혼식 끝나고 버려지지 않고 바로 작은 꽃다발로 포장해주셔서 하객분들께 답례품처럼 가시는 길까지 저희 결혼식의 여운을 함께 할 수 있는 것도 좋었어요
세번째는 지인들 결혼식 참석할 때 평소보다 좀 더 신경쓰고 이쁘게 하고 가서 결혼식 끝나고 나면 허무한 느낌이 들 때도 있었는데 메리스에이프럴은 식 전에 기다리는 시간을 활용해서 지루하지 않게 이쁘게 차리고 온 모습들을 셀프사진관에서 사진으로 남겨서 예식이 끝나고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는 점도 일반 예식장에선 생각하지 못할 이벤트라 좋았구
네번째 엽서 행잉 이벤트! 요즘 결혼식장 가면 간혹 신랑신부에게 앞에 작은 메모나 글 전할 수 있는 그런거 작게 해놓기도 하잖아요 그런 느낌인데 조금 많이 달랐어요 천장에 연결 된 메리스에이프럴만의 장치로 더 아늑한 느낌을 선사해줄거 같아요 좀 더 딥하게 참석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글로 전달 받고 예식중에 함께 그 마음을 나누면서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해주시는 부분도 참 좋았어요
다섯번쨰는 가족 친구들과 파티처럼 즐기고 싶은 생각도 들어서 작은 장소 대관해서 출장뷔페나 여러 방면으로 셀프웨딩을 잠깐 계획해봤었는데 금액이 오히려 더 너무 높아지고.. 일반 예식장에서 진행해도 막상 식 끝나고 정산 할 때 이것 저것 추가되는 금액들이 많다는 지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갑자기 진행되는 결혼이다보니 준비된 예산이 많이 않아 정확하지 않은 결혼식 비용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메리스에이프럴은 진짜 쓸데없이 자잘한데 신경쓰이지 않도록 혼구용품들까지 모두 포함된 견적으로 식이 끝나고 추가되는 금액 없이 한번에 딱! 상담해주셔서 착한 가격에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된 거 같아요
상담받은 날 오후에 브랜든조대표님과 김영현대표님과 에랑이와 저 이렇게 넷 바로바로 소통할수 있도록 단체카톡도 열어주셨는데 일하면서 그때그때 전화로 커뮤니케이션하기 힘들 수 있는데 이런 배려도 전 좋았던거 같아요 신랑신부가 더 행복하고 하객들에게도 기억이 남는 의미있는 만족도 높은 결혼식이 될 수 있도록 저희랑 함께해주신다는 말씀이 어쩜 마음이 든든했던지ㅎ 저희만의 특별하고 의미있는 결혼식이 될 거 같아서 앞으로 준비하는 시간들이 기대됩니다
제가 느낀 바를 가감없이 적었는데 쓰고보니 좀 길고 장황하네요ㅎ 저희처럼 직접 결혼 준비하시는 예신예랑님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당 모두 결혼 준비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