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메리스에이프럴" 당일 계약 후기

관리자
2022-10-11
조회수 429

안녕하세요. 내년 5월 예식 예정인 예비신부입니다.

오늘은 식장과 예식일을 한 큐에 정하고 당일 계약을 추진한 뜻깊은 날이었는데요.

흥분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로 집에 오자마자 후기 글을 씁니다.


저희는 글제에도 썼다시피 "메리스에이프럴"에서 예식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잠깐! ✋🏻✋🏻

메리스에이프럴은 왜 "메리스에이프럴"인가!

세상의 모든 메리를 응원하고 축복하는 뜻이 담겨진 이름인데요.

불치병에 걸린 Mary를 위해 John이 4월의 정원을 가꾸어준 덕에 Mary는 불치병을 이겨내고 John과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이름이라고 해요.

홀 대표님과 전 직원은 John이 되어 Mary라는 신랑, 신부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자부심이 가득한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개를 연신 끄덕끄덕 했답니다.


여튼 상담 받기로 한 시간보다 30분 더 일찍 방문을 했었는데 정말로 친절히 대해주시고 반겨주신 직원 분과 대표님! 👍🏻👍🏻 진짜 감사했습니다!

홀에 들어서면서부터 풍겨오는 꽃 내음. 정말 좋아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더라고요. 계속 우와, 우와 하면서 홀을 구경했습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카메라가 이 광경을 다 못 담아내는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전체 생화로 홀을 꾸민다고 해요. 또 다른 대표님이 전문 플로리스트이셔서 가능한 작업이구나 싶었습니다!


신부대기실도 꽃 장식이 되어있고, 포토테이블에도 꽃 같은 신랑, 신부 사진과 함께 꽃 장식이 되어있어요. 정말 예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메리스에이프럴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도 이루어진다고 해요.

첫 번째는 셀프사진관 운영인데요.

예식을 기다리면서 예쁜 노란색 배경의 벽이 칠해진 셀프사진관에서 하객 분들이 사진도 찍을 수 있다고 해요. 그렇게 찍은 사진은 연회장 벽에 집게핀에 달아놓기 때문에 하객 분들이 기념으로 가져가실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아래 사진처럼요!


또 다른 이벤트는 엽서 이벤트인데요.


신랑, 신부의 사진으로 엽서를 만들어 그 뒷면에 신랑, 신부를 위한 축하 멘트를 적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그 엽서를 천장에 매달아 내려오게 하여 선물 추첨을 하는 이벤트도 식 중 진행한다고 합니다. 진짜 신박한 이벤트라 듣자마자 마음에 콩 하고 박혔어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두근거립니다. 💕💕

웨딩홀 계약 후에도 신랑, 신부가 원하는 완벽한 웨딩을 성사시키기 위한 미팅 및 지속적인 컨택도 이루어진다고 해서 예식에 더더욱 기대가 커요.


음식도 맛있다고 다들 찐 후기를 남기시길래 먹어보지 않았는데도 크게 걱정되지 않았어요. 믿습니다, 대표님!!


예식이 끝나는 그날이 얼른 오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일게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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