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결혼 예정인 예신입니다!
결혼준비를 시작하면서 바로 웨딩홀 정하기 부터 시작 했는데요.
1. 양가 모두 서울이 연고지라 서울 내 교통과 주차가 편리한곳
2. 소규모 하우스 웨딩이 가능한 곳(100-130 예상)
3. 내가 원하는 대로 커스텀이 가능한곳
4. 10-11월 중 토요일 점심 예식
5. 금액이 적당한 곳
이렇게 기준을 잡고 홀을 알아보고 5군데를 홀 투어 하기로 하였는데 이미 예약이 거의 다 차서 원하는 시간대에 불가 하거나 시간이 있어도 보증인원 200명 이상을 원하는 곳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원하는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홀 구할수가 없어서 실망한 채로 마지막 홀인 메리스 에이프럴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평일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문을 열자마자 꽃향기가 정말 기분 좋게 퍼져나오더라구요.
기운이 많이 빠진 채로 들어갔는데 꽃향기가 나면서 예쁘게 정돈되어있는 예식장을 보니깐 절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대표님이 나오셔서 직접 홀 내부 동선을 설명해주시고 상담에 들어갔습니다.
대표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낯가리는 성격인데도 친한지인과 대화하듯이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제가 원하는 조건들을 모두 충족시켜 주시더라구요!
1. 위치는 말해 뭐해 강남 한복판에 신논현역 근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차량으로 셔틀 서비스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사람 다 찰때까지 기다렸다가 이동하는게 아닌 한 두분만 있어도 바로 바로 차량으로 이동 해주실수 있다고 하셨고 주차도 발렛으로 수용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하우스 웨딩홀이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가 다들 불편하고 교통편도 다 애매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 가능하다고 해주시니 다행이었습니다.
2. 코로나로 인해
보증 인원 가지고 친구가 고생하는걸 바로 옆에서 보기도 했구요! 그리고 우리가 주인공인 결혼식에 누가 왔다 갔는지 방명록 보고 기억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가까운 가족들과 친구들만 불러서 즐겁게 하자는 쪽으로 정했습니다. 양가 합해서 100명 정도로 예상을 했는데 이곳은 50명부터 가능 하다고 하셨고 혹시 인원 변동 사항생기면 조정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3. 제일 중요한 사항이었는데 어렸을때부터 결혼식을 가면 15-30분 남짓한 예식을 보고 밥먹고 끝! 이런 결혼식만 다니니까...사실 결혼에 대한 로망같은게 전혀 없었어요! 하게되면 우리끼리 재밌는 파티같은 결혼식을 해야지 라는 생각만었는데 메리스 에이프럴은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 천장 엽서 이벤트 등 제가 속으로만 생각했던 것들이 다 가능하더라구요! 그리고 직업 특성상 생화 장식이 매우매우!! 중요했는데 여기 대표님이 외국에서 활동하시던 아주 유능한 플로리스트 시더라구요 이미 꽃향기 취해있던 저는 믿고 맡기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4. 원래 10-11월 토요일 점심 예식이 다 예약 완료되었었는데 며칠 전에 하루가 뒤로 변경되어서 딱 한자리 남아있다고 하셨습니다. 이거 듣는 순간 속으로 바로 '여기 예약 해야겠다' 라고 확신이 들기 시작 했습니다.
5. 금액은 아무래도 대관료+식대+꽃장식 비용이 주를 이루었고 메리스에이프럴이 마지막 홀투어 장소여서 다른 홀들과 비교할 수 있었기에 이 곳이 얼마나 합리적인 금액인지 알 수 있었어요! 식대도 만족스러운 구성으로 뷔페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홀투어를 남자친구와 시간이 안 맞아서 친한 친구와 함께 했는데 친구도 너무 좋다고 하긴 했지만!
혼자 결혼 하는게 아닌데 제 맘에 든다고 무턱대고 계약할 수 없잖아요? 남자친구와 상의를 해야 했기에 바로 계약은 못하고 일단 나와서 바로 남자친구한테 전화로 설명을 했더니 당장 계약 하라고 하더라구요! 상담 끝나고 나온지 10분도 안되서 다시 돌아가서 예약 완료하게되었습니다.
웨딩홀 계약하고 나니까 정말 한결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해야할일은 아직 많이 있지만 그래도 제일 큰 산 하나 넘은 기분이에요:)
일반 예식장 결혼식은 싫다! 내가 꿈꾸는 결혼식이 있으신 분들은 메리스에이프럴 정말 추천 드리고 싶어요!
이상 예식장 계약 후기였습니다^0^
대표자 : 김영현 & 조브랜든 | 주소 : 강남구 봉은사로16길 31 1층(웨딩홀) , 지하(연회장)
안녕하세요! 10월 결혼 예정인 예신입니다!
결혼준비를 시작하면서 바로 웨딩홀 정하기 부터 시작 했는데요.
1. 양가 모두 서울이 연고지라 서울 내 교통과 주차가 편리한곳
2. 소규모 하우스 웨딩이 가능한 곳(100-130 예상)
3. 내가 원하는 대로 커스텀이 가능한곳
4. 10-11월 중 토요일 점심 예식
5. 금액이 적당한 곳
이렇게 기준을 잡고 홀을 알아보고 5군데를 홀 투어 하기로 하였는데 이미 예약이 거의 다 차서 원하는 시간대에 불가 하거나 시간이 있어도 보증인원 200명 이상을 원하는 곳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원하는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홀 구할수가 없어서 실망한 채로 마지막 홀인 메리스 에이프럴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평일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문을 열자마자 꽃향기가 정말 기분 좋게 퍼져나오더라구요.
기운이 많이 빠진 채로 들어갔는데 꽃향기가 나면서 예쁘게 정돈되어있는 예식장을 보니깐 절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대표님이 나오셔서 직접 홀 내부 동선을 설명해주시고 상담에 들어갔습니다.
대표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낯가리는 성격인데도 친한지인과 대화하듯이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제가 원하는 조건들을 모두 충족시켜 주시더라구요!
1. 위치는 말해 뭐해 강남 한복판에 신논현역 근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차량으로 셔틀 서비스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사람 다 찰때까지 기다렸다가 이동하는게 아닌 한 두분만 있어도 바로 바로 차량으로 이동 해주실수 있다고 하셨고 주차도 발렛으로 수용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하우스 웨딩홀이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가 다들 불편하고 교통편도 다 애매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 가능하다고 해주시니 다행이었습니다.
2. 코로나로 인해
보증 인원 가지고 친구가 고생하는걸 바로 옆에서 보기도 했구요! 그리고 우리가 주인공인 결혼식에 누가 왔다 갔는지 방명록 보고 기억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가까운 가족들과 친구들만 불러서 즐겁게 하자는 쪽으로 정했습니다. 양가 합해서 100명 정도로 예상을 했는데 이곳은 50명부터 가능 하다고 하셨고 혹시 인원 변동 사항생기면 조정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3. 제일 중요한 사항이었는데 어렸을때부터 결혼식을 가면 15-30분 남짓한 예식을 보고 밥먹고 끝! 이런 결혼식만 다니니까...사실 결혼에 대한 로망같은게 전혀 없었어요! 하게되면 우리끼리 재밌는 파티같은 결혼식을 해야지 라는 생각만었는데 메리스 에이프럴은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 천장 엽서 이벤트 등 제가 속으로만 생각했던 것들이 다 가능하더라구요! 그리고 직업 특성상 생화 장식이 매우매우!! 중요했는데 여기 대표님이 외국에서 활동하시던 아주 유능한 플로리스트 시더라구요 이미 꽃향기 취해있던 저는 믿고 맡기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4. 원래 10-11월 토요일 점심 예식이 다 예약 완료되었었는데 며칠 전에 하루가 뒤로 변경되어서 딱 한자리 남아있다고 하셨습니다. 이거 듣는 순간 속으로 바로 '여기 예약 해야겠다' 라고 확신이 들기 시작 했습니다.
5. 금액은 아무래도 대관료+식대+꽃장식 비용이 주를 이루었고 메리스에이프럴이 마지막 홀투어 장소여서 다른 홀들과 비교할 수 있었기에 이 곳이 얼마나 합리적인 금액인지 알 수 있었어요! 식대도 만족스러운 구성으로 뷔페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홀투어를 남자친구와 시간이 안 맞아서 친한 친구와 함께 했는데 친구도 너무 좋다고 하긴 했지만!
혼자 결혼 하는게 아닌데 제 맘에 든다고 무턱대고 계약할 수 없잖아요? 남자친구와 상의를 해야 했기에 바로 계약은 못하고 일단 나와서 바로 남자친구한테 전화로 설명을 했더니 당장 계약 하라고 하더라구요! 상담 끝나고 나온지 10분도 안되서 다시 돌아가서 예약 완료하게되었습니다.
웨딩홀 계약하고 나니까 정말 한결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해야할일은 아직 많이 있지만 그래도 제일 큰 산 하나 넘은 기분이에요:)
일반 예식장 결혼식은 싫다! 내가 꿈꾸는 결혼식이 있으신 분들은 메리스에이프럴 정말 추천 드리고 싶어요!
이상 예식장 계약 후기였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