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4월에 예식 준비하고 있는 예신입니다~
메리스 에이프럴 웨딩홀 당일 계약 후기를 올려보려 합니당!
저는 결혼식에 크게 로망이 없었어요. 결혼을 하게 된다면 남들이 하는 거 정도로만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당. 그래서 고를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너무 넓어서 홀선택에 있어서 오히려 더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어요 ㅠㅠ 그리고 저희가 보증 인원이 적어서 일단 그럼 스몰 웨딩홀들을 다녀보자! 하고 시작했습니다.
4~5군데 투어를 다니면서 약간의 보는 눈이 생기고 살짝 지쳐갈 때 메리스 에이프럴을 만나게 되었어요!!
저희 그날 일정이 변동되어 상담 예약한 시간보다 1시간을 먼저 도착할 것 같아 미리 전화 드렸더니 흔쾌히 상담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세상에.
처음 딱 입구부터 흘러넘치는 꽃향기에 확 매료되었다고 해야되나요? 아니, 매료됐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진한 향기는 정말 웃음꽃도 피어나게 하더라구요!!! (너무 표현이 아재 같나요,,?) 제가 꽃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건 정말 스케일이 다른 향이었어요 ㅋㅋㅋㅋ 너무 좋아서 계속 킁킁 거렸습니다..ㅋㅋㅋㅋ 밝고 환한 홀은 두번째로 눈에 들어왔어요 ㅋㅋㅋ 하얗게 꾸며놓아서 확실히 다른 스몰 웨딩홀보다는 결혼식 느낌이 많이 나더라구요!
먼저 상담 예약 하신 분이 있어서 잠깐의 기다림이 있었어요. 12시 예식이 끝나고 정리중이어서 남아 있는 꽃들을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은은한 파스텔톤으로 되어 홀과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어서 눈도 호강했습니다! 정리하고 계시는 스텝분께 실례를 무릅쓰고 혹시 이거 다 꽃에서만 나는 향이냐고 여쭤봤는데 only 꽃향기라고 하시더라구요. 오아 ㅋㅋㅋㅋ 상담받기도 전에 뿅..한건 사실이에요 ㅋㅋㅋㅋㅋ
저희 차례가 왔습니당. 대표님께서 정갈하게 정리된 ppt로 쭈욱~ 설명을 해주셨어요~ 탄탄한 스토리의 메리스 에이프럴! 불치병 판명을 받은 메리를 위해 연인인 존이 매일을 4월처럼 만들어 정성과 사랑으로 병을 낫게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름입니당! 저희가 메리가 되고 대표님이 존이 되어 예쁜 결혼식을 만들어 주신다고 해 주시니 웃음도 나고 분위기도 덩달아 좋아지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마침 저희 결혼식이 4월입니당 ㅋㅋㅋㅋㅋ 왜 딱딱 들어맞을까요 ㅋㅋㅋ 근데 저 결혼식에 로망 없던거 맞죠,,,?
스몰웨딩이다보니 보증인원이 가장 중요한 사항이더라구요. 저희는 80명 정도 되어서 그것도 중요했는데 딱 가능한 인원수 였습니다! 그리고 결혼식 일주일전까지만 인원 픽스를 정해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식사 제공을 건물 내에 전용 업체를 통해서 하다보니 가능한 일정인 것 같아요~ 그리고 예식 자리와 식사 자리가 분리된 것도 큰 장점이었어요! 이전에 둘러 본 곳들은 아무래도 레스토랑이다 보니 자리에서 식사까지 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결혼식은 하객분들이 오셔서 편해야 하는데 강남이다 보니 주차도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100% 발렛 주차여서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당~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셔틀을 이용하는데 기사님 직통 번호도 청접장에 기입이 되어있어서 어려움 없이 이용 가능해 보였습니다!!
식 중간에 이벤트가 있어서 하객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재밌는 시간이 될 것 같더라구요! 천정에 설치된 장식이 내려왔을 때 저희 사진이 들어간 제작 엽서에 직접 글을 써서 달아주신 걸 저희가 뽑아서 선물 증정하는 이벤트!! 딱딱한 시간인거 보다 호응이 가득한 식이 될 것 같아서 또 끌렸습니당 ㅋㅋㅋ 달아주신 엽서는 엽서북을 만들어서 식 끝나고 전달해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뜻깊은 책이 될거같아요!!
요샌 셀프포토존도 인기죠?! 홀 안쪽에 설치되서 같이 온 친구들이나 친척들이 편안하게 찍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부담없이 찍을 수 있습니당. 그리고 꽃들은 모두 생화여서 결혼식에 오신 분들께 답례품으로 꽃다발을 만들어 나눠주신다고 해요. 너무 좋죠?! 다양한 이벤트들이 있어서 제가 여기 홀 결혼식을 하객으로 온다면 너무 즐거울 것 같더라구요!!
이것 저것 세심하고 다양하게 만들어 놓으신게 느껴져서 저흰.. 그 자리에서 마음을 먹었던 것 같아요!! 당일 계약 했습니다. 여러분 저 결혼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4월의 신부 ㅋㅋㅋㅋ
이상, 신나서 쓴 후기 였습니다! 벌써 기대되요!!!
대표자 : 김영현 & 조브랜든 | 주소 : 강남구 봉은사로16길 31 1층(웨딩홀) , 지하(연회장)
안녕하세요!
내년 4월에 예식 준비하고 있는 예신입니다~
메리스 에이프럴 웨딩홀 당일 계약 후기를 올려보려 합니당!
저는 결혼식에 크게 로망이 없었어요. 결혼을 하게 된다면 남들이 하는 거 정도로만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당. 그래서 고를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너무 넓어서 홀선택에 있어서 오히려 더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어요 ㅠㅠ 그리고 저희가 보증 인원이 적어서 일단 그럼 스몰 웨딩홀들을 다녀보자! 하고 시작했습니다.
4~5군데 투어를 다니면서 약간의 보는 눈이 생기고 살짝 지쳐갈 때 메리스 에이프럴을 만나게 되었어요!!
저희 그날 일정이 변동되어 상담 예약한 시간보다 1시간을 먼저 도착할 것 같아 미리 전화 드렸더니 흔쾌히 상담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세상에.
처음 딱 입구부터 흘러넘치는 꽃향기에 확 매료되었다고 해야되나요? 아니, 매료됐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진한 향기는 정말 웃음꽃도 피어나게 하더라구요!!! (너무 표현이 아재 같나요,,?) 제가 꽃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건 정말 스케일이 다른 향이었어요 ㅋㅋㅋㅋ 너무 좋아서 계속 킁킁 거렸습니다..ㅋㅋㅋㅋ 밝고 환한 홀은 두번째로 눈에 들어왔어요 ㅋㅋㅋ 하얗게 꾸며놓아서 확실히 다른 스몰 웨딩홀보다는 결혼식 느낌이 많이 나더라구요!
먼저 상담 예약 하신 분이 있어서 잠깐의 기다림이 있었어요. 12시 예식이 끝나고 정리중이어서 남아 있는 꽃들을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은은한 파스텔톤으로 되어 홀과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어서 눈도 호강했습니다! 정리하고 계시는 스텝분께 실례를 무릅쓰고 혹시 이거 다 꽃에서만 나는 향이냐고 여쭤봤는데 only 꽃향기라고 하시더라구요. 오아 ㅋㅋㅋㅋ 상담받기도 전에 뿅..한건 사실이에요 ㅋㅋㅋㅋㅋ
저희 차례가 왔습니당. 대표님께서 정갈하게 정리된 ppt로 쭈욱~ 설명을 해주셨어요~ 탄탄한 스토리의 메리스 에이프럴! 불치병 판명을 받은 메리를 위해 연인인 존이 매일을 4월처럼 만들어 정성과 사랑으로 병을 낫게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름입니당! 저희가 메리가 되고 대표님이 존이 되어 예쁜 결혼식을 만들어 주신다고 해 주시니 웃음도 나고 분위기도 덩달아 좋아지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마침 저희 결혼식이 4월입니당 ㅋㅋㅋㅋㅋ 왜 딱딱 들어맞을까요 ㅋㅋㅋ 근데 저 결혼식에 로망 없던거 맞죠,,,?
스몰웨딩이다보니 보증인원이 가장 중요한 사항이더라구요. 저희는 80명 정도 되어서 그것도 중요했는데 딱 가능한 인원수 였습니다! 그리고 결혼식 일주일전까지만 인원 픽스를 정해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식사 제공을 건물 내에 전용 업체를 통해서 하다보니 가능한 일정인 것 같아요~ 그리고 예식 자리와 식사 자리가 분리된 것도 큰 장점이었어요! 이전에 둘러 본 곳들은 아무래도 레스토랑이다 보니 자리에서 식사까지 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결혼식은 하객분들이 오셔서 편해야 하는데 강남이다 보니 주차도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100% 발렛 주차여서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당~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셔틀을 이용하는데 기사님 직통 번호도 청접장에 기입이 되어있어서 어려움 없이 이용 가능해 보였습니다!!
식 중간에 이벤트가 있어서 하객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재밌는 시간이 될 것 같더라구요! 천정에 설치된 장식이 내려왔을 때 저희 사진이 들어간 제작 엽서에 직접 글을 써서 달아주신 걸 저희가 뽑아서 선물 증정하는 이벤트!! 딱딱한 시간인거 보다 호응이 가득한 식이 될 것 같아서 또 끌렸습니당 ㅋㅋㅋ 달아주신 엽서는 엽서북을 만들어서 식 끝나고 전달해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뜻깊은 책이 될거같아요!!
요샌 셀프포토존도 인기죠?! 홀 안쪽에 설치되서 같이 온 친구들이나 친척들이 편안하게 찍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부담없이 찍을 수 있습니당. 그리고 꽃들은 모두 생화여서 결혼식에 오신 분들께 답례품으로 꽃다발을 만들어 나눠주신다고 해요. 너무 좋죠?! 다양한 이벤트들이 있어서 제가 여기 홀 결혼식을 하객으로 온다면 너무 즐거울 것 같더라구요!!
이것 저것 세심하고 다양하게 만들어 놓으신게 느껴져서 저흰.. 그 자리에서 마음을 먹었던 것 같아요!! 당일 계약 했습니다. 여러분 저 결혼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4월의 신부 ㅋㅋㅋㅋ
이상, 신나서 쓴 후기 였습니다! 벌써 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