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스몰 웨딩 _ 메리스에이프럴 계약완료

관리자
2021-11-17
조회수 594

D-116 남은 3월 예비신부가 계약한 

소소하지만 사랑 넘치는 웨딩홀 공유해요!


메리스에이프럴


우선 저는 '메리스에이프럴' 에 상담받고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지지난주 토요일 저녁에 상담을 받았어요!

저녁 7시 상담예약이라 결혼식이 진행되고 난 후더라고요.

그래서 살짝 당일 결혼식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습니당!!ㅎㅎ

버진로드


계약을 하게 된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크게 세 개 정도 공유드리고 싶어요

우선 결정적인 이유는 저나 제 예비신랑나 대표님께서 신경써주시는 부분이였어요.

직접 만드신 소개 PPT부터 자부심 느껴지는 멘트들,

그리고 말씀해주시면서 너무 감동받았던게 각 자 다른 가족들의 성향까지도 미리 신경써주시는 부분이였어요.

제가 아버님이 안 계시는터라... 사실 결혼식 준비하면서 많이 걱정했거든요.

정말 그런 걱정 하나도 안 들게 신부, 신랑, 그리고 가족들의 느낌도 같이 고민해주셨습니다.


그 다음은 신부, 신랑의 느낌과 원하는대로 가능한 홀 장식이였습니다.

테이블 형식, 꽃 컬러, 신부대기실등 원하는대로 가능하다는 게 조금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게다가 꽃장식 관련해서 엄청 유명한 플로리스트분께서 진행해주시고, 

게다가 그 꽃중 답례품으로도 오신 분들께 드릴 수 있다고 하니 제가 괜히 으쓱해지더라고요.


마지막으로는 다양한 이벤트에요

메리스에이프럴 예식에 가장 유명한 엽서 이벤트인데요,

오신 하객분들께 식을 기다리시는 동안 신부, 신랑에게 작은 엽서를 작성해서 식이 끝나는 쯤

엽서를 골라 발표하고 소소하게 답례품을 제공해드리고 또 그 엽서를 신부, 신랑에게 모아 예쁘게 제작하여 보내주신다고 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진짜 손 편지 너무 감동적인 거 같아요...!!

엽서이벤트 뿐만아니라 하객분들 기다리시는 동안 셀프포토를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대표님이 직접 손수 꾸미셨다고 하는데 노란 배경이 넘 흡족했습니다. (노란색 좋아하는 1인)


이렇게 예식 준비와 이벤트를 홀 1층에서 진행하고,

바로 아래층에 연회장이 있어요 예식을 보면서 즐길 수도 있어요!

아래 사진은 연회장인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연회장이 다 끝나서 음식을 보고 올 수는 없었어요ㅠㅠ

그래도 서른가지의 부페로 이루어져있고, 어떤 음식들이 나오는 지 알 수 있었답니당!!

연회장


진짜 너무 예쁘지 않나요? ㅠㅠ

결혼 준비하면서 신경 쓸 일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 받는 것들을

예식날에 다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신랑도 신랑인데... 신부가 신경 쓸 게 더 많은 느낌이거든요 (예비신랑님 미안ㅎㅎㅎ)

그래서 저희는 당일 계약하고 왔습니다.

(계약과 동시에 단체 카톡방이 생기면서 미리부터 진행되는 빠른 피드백들이 너무 좋았다는 건 안 비밀)


결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하면 되는거라고 막연하게 생각만 했던 저인데,

진행해보니, 엄청 복잡한 줄 몰랐었어요,

그렇지만 믿고 이렇게 단숨에 진행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정말 결혼을 하는구나 라는 실감도 이제 조금씩 나고 있어요~


혹시 스몰 웨딩 생각해보시는 분들은 추천드릴게요.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마음으로 행복한 날을 만드실 수 있을거라 믿어용!


모두 행복한 결혼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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