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후기] 메리스에이프럴 계약하고 왔어요:)

관리자
2022-03-16
조회수 1179

3/14 메리스 에이프럴 상담 다녀왔습니다

요즘 시국에 보증 인원 많은 곳은 다 채우기도 힘들고 원래 뭐든지 여유롭게 하는 걸 좋아하는 저희 커플은

대관 시간이 짧으면 너무 힘들 거 같아서 스몰웨딩 식장 알아보다가 여러 후기들을 보구

메리스 에이프럴, 트라이노이, 마리앤코 이렇게 세 군데를 정하고 홀 투어를 진행했어요

최종적으로 메리스 에이프럴이 마음에 들어서 여기서 하기로 했습니다:)

예식일은 23.04.15로 정했구 보증인원은 80명으로 딱 저희가 생각한 스몰웨딩 이였습니다

다른 후기에도 가장 먼저 나오는 말이지만

입구에 들어서면 꽃향기가 가득해서 저희 커플은 들어오자마자

오 꽃향기 난다! 하면서 들어왔어요

평일이라 식이 없는 날이었음에도 꽃향기가 홀 전체를 가득 채운 상태였습니다

저희는 홀 투어가 처음이라 어떤 걸 봐야 하나 고민하던 중

대표님이 다가와서 인사하고 메리스 에이프럴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해주셨습니다

처음에 상담 전 저희가 신경 썼던 부분이 몇 개 있었는데

1.스몰웨딩은 꽃장식이 젤 중요한데 괜찮을까?

2. 대관 시간이 4시간 30분이 조금 부담스럽지 않나?

3.스몰웨딩이 일반웨딩보다 비싸다는데 가격은 괜찮을까?

4.주차장 장소가 따로 없는 거 같은데 발레 해주나?

이런 걱정들이 있었는데 설명을 듣고 나니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대표님이 결혼이 처음인? 저희 커플에게

다양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최종적으로 메리스 에이프럴이 마음에 들어서 여기서 하기로 했습니다:)






스몰웨딩은 역시 꽃장식이 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메리스 에이프럴의 플로리스트분은 영국 첼시의 유명한 꽃 박람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상을 받으신 분이시고 그 외에도 엄청난 입상경력을 자랑하셨습니다

거기다 저희가 원하는 컬러 원하는 꽃으로 장식 도와줄 수 있다고 하셔서

꽃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저희지만 저희가 원하는 대로

결과물을 내주실 수 있을 거란 믿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저희가 찍은 사진은 중간옵션의 꽃장식이라고 얘기해주셨는데

생각보다 중간옵션 정도만 해도 홀이 가득 찰 정도로 꽃이 많더라고요

방문 전 사진으로 볼 때 홀이 조금 아담한가? 싶었는데 홀이 아담한게 아니라

홀에 꽃이 꽉 차있어서 그렇게 느꼈던 거 같아요

아 참고로 홀에서 사용했던 꽃들은 하객분들께 잘 포장해서 답례품으로 드린다고 합니다

저희커플이 메리스 꽃장식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에요




스몰웨딩은 일반 웨딩에 비해서 대관 시간이 긴 편인데

메리스 에이프럴은 4시간 30분... 다른 스몰웨딩에 비교해도 엄청 많이 긴 편입니다

그래서 결혼식에 와주신 분들이 조금 긴 결혼식에 심심하실 수도 있는데

메리스 에이프럴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주실 수 있다고 하셔서 좋았어요

사진에 있는 천장은 무려 움직인다는 사실...

저희는 후기를 보고 가는 거라 크게 놀라지 않았는데

대표님 말로는 식장에 오신 하객들은 거의 기절할 정도로 놀라신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천장이 움직이는 이유는 엽서행잉 이벤트 때문인데

메리스 에이프럴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거 같아요

하객분들이 천장의 꽃에 덕담을 적어 엽서를 달아주시면

결혼식 중 저 천장이 내려와서 저희가 엽서를 뽑아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셀프사진관! 요즘 대부분 스몰웨딩에 셀프사진관이 있는데

메리스에이프럴도 셀프사진관이 있고 다른 곳처럼 홀에 덜렁 있거나 한 게 아니라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되어있어서 요즘

시국에 마스크를 벗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식이 끝나면 셀프사진관으로 찍은 사진을 피로연장에 걸어주셔서

베스트포토 상을 뽑는 이벤트도 해주실 수 있다고 ㅋㅋㅋㅋㅋ

이거 말고도 다양한 이벤트를 제시해주셔서 4시간 30분이 오히려 짧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로연장에서도 이벤트는 이어집니다

여기서 웨딩케이크 컷팅식도 진행되고 셀프사진관에서 뽑은

사진들을 위 사진에 보이는 음료 코너? 옆쪽에 쭉 걸어두셔서 볼 수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는 약간 폐소공포증이 있어서 지하를 굉장히 답답해 하는 편인데

외부의 빛과 공기가 들어올 수 있는 통로가 있다는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스몰웨딩은 생각보다 비용적인 부분에서 일반웨딩보다 비싼 편인데

메리스 에이프럴은 대부분의 혼구 용품이나 옵션들을 서비스로 제공해주셨습니다

사실 어느 웨딩홀을 가나 높은 가격을 먼저 부르고

서비스로 이것저것 다 빼주는 식으로 견적을 내는 곳이 대부분이니

서비스를 얼마나 해주는지가 웨딩홀의 비용적인 부분에 가장 큰 관여를 하는 거 같아요

무엇보다 다른 스몰웨딩은 견적만 받았을 때 메리스의 2배 가까운 가격의 얘기를 들었어서...

견적서만 봐선 거의 약 2000정도 였는데

서비스랑 이것저것 받으니 약 1000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메리스 에이프럴은 그런 부분에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주차 부분에서는 발렛과 셔틀차량(셔틀버스 아닙니다 셔틀차량입니다)을 지원해주셔서

걱정은 없을 거 같습니다 홀과 바로 2분 거리에 주차타워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지하철이나 버스로 오시는 분들도 역 바로 앞에서 셔틀 차량 몇 대가 계속 돌아가면서

이동해서 문제 없을 거 같기도 하고

사실 역에서 그냥 걸어 올라와도 3분?5분? 그 정도 거리라서

크게 걱정은 없을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완전 솔직한 후기를 조금 쓰자면

기존에 생각했던 세 개의 홀 중 트라디노이가 가장 마음에 들었었는데

메리스 에이프럴은 여러 후기를 봤을 때 가격적인 부분이나 이벤트에서 구성이 알찬 거 같아서

상담만 받아보자 하고 갔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생각했던 세 개의 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인 거 같아요

저는 폐소공포증이 약간 있어서 창문이 없는 곳을 워낙 답답해하는 편이라

무조건 통유리 홀을 고집했었는데 꽃이 가득해서 그런 건지

대표님이 워낙 친절하고 구수하게 잘 상담해주셔서 그런 건지

생각보다 답답하기는커녕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홀도 상상했던 하우스웨딩과 완전 찰떡이었고

사진으로 볼 때보다 실물이 정말 깡패인 홀이에요

스몰웨딩을 정말 스몰웨딩답게 진행하고 싶으신 분은 메리스에이프럴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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