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0월 예식 예정인 30대 중반의 동갑 예비신부 입니다~

저희 커플의 경우 남편이 한국에 온지 2.5년된 캐나다 교포이고 

저 또한 유럽 등 20대 내내 해외 생활로 30대 이후 한국에 산지는 4년이 되어가는데요~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둘다 보여주기식이나 화려한 결혼식에 대한 로망은 없고

더더군다나 한국식 공장식 결혼식은 선호하지 않아(물론 저희가 하객수도 많지 않지만요!ㅎㅎ)

고민고민 하다가 스몰웨딩으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처음 다이렉트를 통해 알아본 여러곳 중에 한강뷰의 피*79가 맘에 들어 11월 예식으로 계약까지 성사했는데

며칠 뒤 갑자기 베뉴가 없어진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다른 소규모 예식을 알아보다가

63빌딩의 워킹온더클라우드, 강남 선릉쪽의 라플레이스, 그리고 메리스에이프럴 이 세곳을 방문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최종선택한 메리스에이프럴이 너무 마음에 들어 럭키비키!!!)

저희의 최종 선택은 바로 메리스에이프럴!!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1. 메리스에이프럴 브랜든 대표님의 전문성과 노하우 

- 코로나 이후로 우후죽순으로 생긴 스몰웨딩이 아닌 1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와 전문 플로리스트 대표님과 쉐프님

- PPT 설명도 디테일, 위트있으시고 친절하신데다가 대표님의 해외 경험은 물론 오랫동안 국제커플을 대상으로 운영하신 만큼 해외에서 오신 분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시는것 같아서 더욱 좋았어요!!

2. 웨딩홀 가득한 꽃 장식과 전체홀 긴~시간 대관 

-  웨딩 투어 하러 들어왔을때부터 생화 향이 정말 좋고 2층으로 된 실내 구조와 꽃이 정말 예뻤어요!!

- 스몰웨딩인 만큼 일반 웨딩홀보다 넉넉한 대관 시간(3시간반)

3. 전문MC + 파티같은 특별한 이벤트

- 웨딩 4주전 전문 MC와 미팅 후 커스텀 웨딩

- 포토부스, 엽서이벤트, 유튜브 생중계(해외에 있는 지인들을 위한) 

4. 이외에도 마음에 든점

- 셔틀&발렛서비스 (지방에서 오시는 분도 꽤 계시는데 도심이라 주차 고민이었는데 너무 반가운 소식이었어요)

- 소규모 웨딩이지만 추가인원도 수용한(최대 150~200명) 규모

(실제로 처음엔 하객 100~120명 생각해놨는데 청첩장 만들고 초대드리다가 보니 예상 인원이 훌쩍 넘더라구요!)

이렇게 여러모로 찰떡인 메리스에이프럴과 당일 계약을 진행하고

계약 이후에도 단톡을 따로 만들어주셔서 필요한 부분은 미리미리 잊지않도록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너무 편리하고 감사했어요 ♡

이제 본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즐겁게 마무리 준비 후 본식 후기도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