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후 당일 계약한 후기입니다.

✔️비교해보았던 다른 홀

메리스에이프럴 외에 발산 더뉴, 명동 라루체도 같이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홀이 여러개인 규모가 큰 웨딩홀은 정신없고 

하나라도 맘에 안들면 단점이 너무 크게 들어와서요.

부모님 지인의 후기가 좋은 라루체와 합리적인 가격대였던 더뉴도 눈에 안 들어오던 찰나에 

방문하고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예비신랑과 같은 생각으로 긴 고민없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시간 반의 넉넉한 예식시간&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예쁜 홀

추가금이 있지만, 대회우승 및 경력이 많으신 플로리스트님과 상의하며 

꽃장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하우스웨딩이라 복잡하지 않고 저희만 쓸수있으며

본식 전후 시간이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하객 이벤트

다른 홀보다 정말 메리트있다고 느껴졌던 하객 이벤트 두가지가 있는데요.

1. 엽서 행잉 이벤트

-본식 중 엽서를 천장구조물에 달아 랜던으로 하객들이 써주신 엽서를 뽑아 읽어주는 이벤트가 있구요

2. 작은방에 마련돼있던 셀프사진관

-하객들이 직접 리모콘 들고 찍은 (네컷사진같은 작은사진X, 엽서크기의 큰 사진) USB로 저장되어 본식 후 감사인사를 드릴 때 함께 보내면 좋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의 의견이 반영되어 꾸며진 베뉴가 벌써부터 기대되고

내년에 예정된 식이 너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