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24년, 혹은 25년도에 결혼하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저는 올해 10월 결혼 예정이고, 3월 초에 예식을 예약 완료하였어요 :)
1. 스몰웨딩
저랑 예비신랑 성향은, 사람이 번잡한 걸 싫어하고 일반 예식장 결혼식을 원하지 않았어요.
(성향이기 때문에 굳이 길게 이야기는 쓰지 않을게요!)
그래서 이번 후기는 아래 분들에게 맞을 것 같아요
1) 스몰웨딩(or 하우스웨딩)을 하고 싶다
2) 개성있는 결혼식을 하고 싶다
3) 일반 예식장보단 우리만의 단독 홀에서 결혼을 해보고 싶다
4) 서울 예식
5) 미적감각에 예민한 사람 : 저는 현재 컨텐츠 광고회사 9년차이므로, 직업병인지
꽤나 미적으로 아름다운 식장을 원했습니다 ㅎㅎ 참고하세요~
2. 레퍼런스 체크
저희는 무조건 10월 결혼식을 하고 싶었습니다.
작년 말부터 식장 레퍼런스를 찾았고, 본격적으로 상담을 다닌 건 1월부터였어요.
3월 초, 저희의 모든 니즈를 반영할 수 있었던 '메리스 에이프럴'과 예약 완료했습니다.
3. 메리스 에이프럴을 선택한 이유
1번의 이유 때문에 스몰웨딩 전문 식장, 호텔 컨퍼런스룸(회사 워크샵 하는 곳들 위주) 등
많은 곳을 찾았는데요. 그중 '메리스 에이프럴'을 선택한 이유는
1) 교통 : 신논현역 근처 : 신분당선, 2호선, 9호선 최적의 위치
2) 스몰웨딩 전문 업체 : 상담 들으시면 알텐데, 최적화된 곳으로 '전문이구나' 하고 안심했어요
3) 스물웨딩을 꿈꿨다면 맘에 들 인테리어+서비스
: 스몰웨딩 식장을 찾아다니셨으면 알텐데, 이만큼 적절한 인테리어+서비스를 갖춘 곳이 진짜 없어요.
그저 너무 좁거나 + 촌스럽게 예쁘거나(가장 많음..) + 수용 인원이 적는 등
모든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곳이 진짜 리얼 적습니다. 많은 곳을 둘러본 결과 여기가 답이였어요!
4. 위치
신논현역 근처지만, 사실 역에서 완전 가깝진 않고 좀 걸어야 해요.
골목+오르막길이라 날씨 좋으면 좋겠지만 어르신들한테는 힘들 것 같았어요.
다만 상담에서 이게 모든게 해결돼서 최종 예약했습니다.
★★★ 5. 스몰웨딩 전문점
네이버에서 찾아보고 맘에 들어서 갔던 건데 실제로 가보니 역과 멀고+골목 주차 등등 고민돼서 '흠' 했었는데
실제 투어를 하고 상담을 받고 그 자리에서 마음속으로 바로 '나 여기서 결혼하겠구나' 생각했어요.
다만, 사람들 보는 게 비슷하잖아요. 인기가 많은 곳이라 남은 날짜가 일요일이 많았어서 아 1년전에 올걸.. 생각했어요.
대표님 한분이 식장 투어를 해주시고 → 사무실에서 ppt로 설명해주십니다.
정말 많은 곳 투어를 가봣는데요.
그냥 여기는 딱 전문점이구나 느꼈어요. 저도 늘 클라이언트에게 설명하는 일을 해서 그런지
명확하고, 정리 잘됐고, 자신감 있는 부분이 큰 신뢰감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 때 하우스+스몰웨딩 전문점이 정말 많이 생겼는데, 여긴 10주년이라고 햇어요.
10주년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즉각적으로 부페, 예식, 주차까지 바로 이어졌다는 걸
설명 내내 들을 수 있었어요. 심지어 부페, 플로리스트, 전문 MC 등 호흡을 맞춰온 기간이 기시더라고요.
진짜 신뢰감이 장난 아니였습니다. 뭔가 강조하시지도 않고 담백한데 진짜 신뢰감이 커졌습니다.
(계속 제 직업 설명하지만 ㅎㅎ 컨텐츠 광고 대행사 출신이라 클라이언트한데 꽤나 설명하고 다니는 직업인데,
딱 들으면 알거든요 ㅎㅎ)
6. 부페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맛까지는 못봤지만(나중에 맛보면 댓글로 후기 남길게요!)
전문 셰프님이 오래 일하셨다고도 하고, 후기에서 보니까 너무 평이 좋아서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7. 주차
사실 스몰웨딩의 가장 큰 고민은 주차죠.
제가 아까 뭔가 걱정돼서 5번에서도 고민을 햇다고 했잖아요?
상담을 들어보니 이곳, 주차 공간은 바로 앞에 없어도 발렛으로 진행된다고 하더라고요!
하객들이 주차공간 찾아 헤맬 필요도 없고, 신부+신랑도 그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솔직히 발렛 해주는 식장, 생각만 해도 편하지 않나요..
남자친구(예신)가 '그래도 강남이고, 결혼식 당일날 수용 인원이 가능하냐' 고 햇는데,
이곳만의 노하우가 잇엇어요. 당일에는 (몇명인지 정확하게 모르지만) 많은 인원이 배치된다고 합니다.
심지어 발렛은 무료!!! (이건 상담하면서 디테일하게 들으셔야하니 저는 여기까지!)
★★★ 8. 단독대관
스몰웨딩을 꿈꾸시는 이유 중 가장 큰게 아닌가 싶어요.
저희도 단독으로 대관을 하고 싶어 몇달동안 적절한 장소 투어를 다녔고요.
11시, 3시, 6시. 주말에 이렇게 3타임이 있고요. 각 타임마다 2시간 이내의 단독 대관을 하실 수 있어요.
다른 스몰웨딩의 경우 3,4시간 대관을 해주는 곳도 많긴 해서 시간이 사실 조금 신경쓰엿던 것도 사실이지만 ㅎㅎ
그건 저희가 프로그램 짜기 나름이고, 짜치는데서(?) 대관하고 오래하는 것보다
아름다운 곳에서 짧게라도 대관하고 싶었어요.
인원은 최대 200명까지 가능했다고 한거 같아요.
저희는 맥시멈 150명이라 그 이상을 귀담아 듣지 않아서 ㅎㅎ 잘 기억은 안나네요!
★★★ 9. 맞춤웨딩
여기는 스몰웨딩이라기 보단 하우스웨딩을 강조하시더라고요.
여기가 생화, 맞춤웨딩으로 유명한데, 이건 각자 성향마다 중요한 게 있을테니 길게는 안남길게요!
스몰웨딩이라고 식장마다 짜여놓은 틀이 있고 거길 따라야한다는 게 투어에서 느낀 점이었는데,
여긴 저희가 원하는대로 예식을 짤 수 잇엇다는 것이 장점이였어요.
정말 필수적인 부분만 확인하면, 마음대로 할 수 잇다는 점이 스몰웨딩을 꿈꾸시는 분들에게도
가장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표님과 상담하면서, 이 맞춤예식에 대해 존중하시고 매우 열려있는 태도로 말해주셔서 안심됐어요.
(솔직히 투어하면서 남 시선 걱정돼서 굳이 우리가 프로그램 짤거다 얘기 안하잖아요?)
심지어 예식 2달 전 리허설도 진행된다고 하니.. 스몰웨딩 하는 사람들 제발 여기 예약했으면....
예약하면 사진, 3D 인테리어 등 보내주십니다.
덕분에 그거 토대로 프로그램 잘 짜고 잇는 중이에요 ㅎㅎ
이 글을 읽으신 분들, 1번 읽으시고 저희와 성향이 같다면...
너무 맘에 들으실 거 같아요.
예식 후기 또 남길게요!!!!!!!!!!!!
대표자 : 김영현 & 조브랜든 | 주소 : 강남구 봉은사로16길 31 1층(웨딩홀) , 지하(연회장)
안녕하세요!
우선 24년, 혹은 25년도에 결혼하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저는 올해 10월 결혼 예정이고, 3월 초에 예식을 예약 완료하였어요 :)
1. 스몰웨딩
저랑 예비신랑 성향은, 사람이 번잡한 걸 싫어하고 일반 예식장 결혼식을 원하지 않았어요.
(성향이기 때문에 굳이 길게 이야기는 쓰지 않을게요!)
그래서 이번 후기는 아래 분들에게 맞을 것 같아요
1) 스몰웨딩(or 하우스웨딩)을 하고 싶다
2) 개성있는 결혼식을 하고 싶다
3) 일반 예식장보단 우리만의 단독 홀에서 결혼을 해보고 싶다
4) 서울 예식
5) 미적감각에 예민한 사람 : 저는 현재 컨텐츠 광고회사 9년차이므로, 직업병인지
꽤나 미적으로 아름다운 식장을 원했습니다 ㅎㅎ 참고하세요~
2. 레퍼런스 체크
저희는 무조건 10월 결혼식을 하고 싶었습니다.
작년 말부터 식장 레퍼런스를 찾았고, 본격적으로 상담을 다닌 건 1월부터였어요.
3월 초, 저희의 모든 니즈를 반영할 수 있었던 '메리스 에이프럴'과 예약 완료했습니다.
3. 메리스 에이프럴을 선택한 이유
1번의 이유 때문에 스몰웨딩 전문 식장, 호텔 컨퍼런스룸(회사 워크샵 하는 곳들 위주) 등
많은 곳을 찾았는데요. 그중 '메리스 에이프럴'을 선택한 이유는
1) 교통 : 신논현역 근처 : 신분당선, 2호선, 9호선 최적의 위치
2) 스몰웨딩 전문 업체 : 상담 들으시면 알텐데, 최적화된 곳으로 '전문이구나' 하고 안심했어요
3) 스물웨딩을 꿈꿨다면 맘에 들 인테리어+서비스
: 스몰웨딩 식장을 찾아다니셨으면 알텐데, 이만큼 적절한 인테리어+서비스를 갖춘 곳이 진짜 없어요.
그저 너무 좁거나 + 촌스럽게 예쁘거나(가장 많음..) + 수용 인원이 적는 등
모든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곳이 진짜 리얼 적습니다. 많은 곳을 둘러본 결과 여기가 답이였어요!
4. 위치
신논현역 근처지만, 사실 역에서 완전 가깝진 않고 좀 걸어야 해요.
골목+오르막길이라 날씨 좋으면 좋겠지만 어르신들한테는 힘들 것 같았어요.
다만 상담에서 이게 모든게 해결돼서 최종 예약했습니다.
★★★ 5. 스몰웨딩 전문점
네이버에서 찾아보고 맘에 들어서 갔던 건데 실제로 가보니 역과 멀고+골목 주차 등등 고민돼서 '흠' 했었는데
실제 투어를 하고 상담을 받고 그 자리에서 마음속으로 바로 '나 여기서 결혼하겠구나' 생각했어요.
다만, 사람들 보는 게 비슷하잖아요. 인기가 많은 곳이라 남은 날짜가 일요일이 많았어서 아 1년전에 올걸.. 생각했어요.
대표님 한분이 식장 투어를 해주시고 → 사무실에서 ppt로 설명해주십니다.
정말 많은 곳 투어를 가봣는데요.
그냥 여기는 딱 전문점이구나 느꼈어요. 저도 늘 클라이언트에게 설명하는 일을 해서 그런지
명확하고, 정리 잘됐고, 자신감 있는 부분이 큰 신뢰감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 때 하우스+스몰웨딩 전문점이 정말 많이 생겼는데, 여긴 10주년이라고 햇어요.
10주년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즉각적으로 부페, 예식, 주차까지 바로 이어졌다는 걸
설명 내내 들을 수 있었어요. 심지어 부페, 플로리스트, 전문 MC 등 호흡을 맞춰온 기간이 기시더라고요.
진짜 신뢰감이 장난 아니였습니다. 뭔가 강조하시지도 않고 담백한데 진짜 신뢰감이 커졌습니다.
(계속 제 직업 설명하지만 ㅎㅎ 컨텐츠 광고 대행사 출신이라 클라이언트한데 꽤나 설명하고 다니는 직업인데,
딱 들으면 알거든요 ㅎㅎ)
6. 부페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맛까지는 못봤지만(나중에 맛보면 댓글로 후기 남길게요!)
전문 셰프님이 오래 일하셨다고도 하고, 후기에서 보니까 너무 평이 좋아서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7. 주차
사실 스몰웨딩의 가장 큰 고민은 주차죠.
제가 아까 뭔가 걱정돼서 5번에서도 고민을 햇다고 했잖아요?
상담을 들어보니 이곳, 주차 공간은 바로 앞에 없어도 발렛으로 진행된다고 하더라고요!
하객들이 주차공간 찾아 헤맬 필요도 없고, 신부+신랑도 그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솔직히 발렛 해주는 식장, 생각만 해도 편하지 않나요..
남자친구(예신)가 '그래도 강남이고, 결혼식 당일날 수용 인원이 가능하냐' 고 햇는데,
이곳만의 노하우가 잇엇어요. 당일에는 (몇명인지 정확하게 모르지만) 많은 인원이 배치된다고 합니다.
심지어 발렛은 무료!!! (이건 상담하면서 디테일하게 들으셔야하니 저는 여기까지!)
★★★ 8. 단독대관
스몰웨딩을 꿈꾸시는 이유 중 가장 큰게 아닌가 싶어요.
저희도 단독으로 대관을 하고 싶어 몇달동안 적절한 장소 투어를 다녔고요.
11시, 3시, 6시. 주말에 이렇게 3타임이 있고요. 각 타임마다 2시간 이내의 단독 대관을 하실 수 있어요.
다른 스몰웨딩의 경우 3,4시간 대관을 해주는 곳도 많긴 해서 시간이 사실 조금 신경쓰엿던 것도 사실이지만 ㅎㅎ
그건 저희가 프로그램 짜기 나름이고, 짜치는데서(?) 대관하고 오래하는 것보다
아름다운 곳에서 짧게라도 대관하고 싶었어요.
인원은 최대 200명까지 가능했다고 한거 같아요.
저희는 맥시멈 150명이라 그 이상을 귀담아 듣지 않아서 ㅎㅎ 잘 기억은 안나네요!
★★★ 9. 맞춤웨딩
여기는 스몰웨딩이라기 보단 하우스웨딩을 강조하시더라고요.
여기가 생화, 맞춤웨딩으로 유명한데, 이건 각자 성향마다 중요한 게 있을테니 길게는 안남길게요!
스몰웨딩이라고 식장마다 짜여놓은 틀이 있고 거길 따라야한다는 게 투어에서 느낀 점이었는데,
여긴 저희가 원하는대로 예식을 짤 수 잇엇다는 것이 장점이였어요.
정말 필수적인 부분만 확인하면, 마음대로 할 수 잇다는 점이 스몰웨딩을 꿈꾸시는 분들에게도
가장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표님과 상담하면서, 이 맞춤예식에 대해 존중하시고 매우 열려있는 태도로 말해주셔서 안심됐어요.
(솔직히 투어하면서 남 시선 걱정돼서 굳이 우리가 프로그램 짤거다 얘기 안하잖아요?)
심지어 예식 2달 전 리허설도 진행된다고 하니.. 스몰웨딩 하는 사람들 제발 여기 예약했으면....
예약하면 사진, 3D 인테리어 등 보내주십니다.
덕분에 그거 토대로 프로그램 잘 짜고 잇는 중이에요 ㅎㅎ
이 글을 읽으신 분들, 1번 읽으시고 저희와 성향이 같다면...
너무 맘에 들으실 거 같아요.
예식 후기 또 남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