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꽃입니다.

 메리스에이프럴에서 진행했던 스몰웨딩!

상담 후 당일 계약했던 후기 남기도록 할게요.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린 후 

1차적으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

바로 웨딩홀 계약입니다.

스몰 웨딩을 꿈꿨던 저는 

인터넷으로 폭풍 서치해서 웨딩홀을 찾아보았어요.

웨딩홀을 고르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

1. 스몰웨딩 최소 인원 예약이 가능한가? 

- 코로나 시국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 인원으로 예약 가능한지 살펴보았어요.

2. 야외 웨딩 or 밝은 웨딩홀인지? 

3. 밥이 맛있는가?

4. (신랑 의견) 교통, 주차가 편한가?

검색을 통해 알게 된 

메리스에이프럴, 트라디노이, 앨리스몽드, 마켓오 등등

* 메리스에이프럴 - 신부 후기가 괜찮았다. 하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밥도 괜찮음

* 트라디노이 - 채광이 좋아서 야외에서 웨딩 하는 느낌, 밥도 괜찮음

* 앨리스몽드 - 용산에 전원주택을 개조한 웨딩홀인데 홀이 엄청 예쁨, 그러나 가격 사악함

* 마켓오 - 밥이 엄청 맛있다는데 결혼식 후기 찾기 어려움

이 중에서 고른 메리스에이프럴과 트라디노이

3월 16일 다이렉트웨딩에서 

플래너님과 드메 상담을 진행했는데요.

혹시 생각해 둔 웨딩홀 있냐고 물어보셔서 

메리스에이프럴, 트라디노이를 말씀드렸고

바로 상담 일정을 잡아주셨어요.

메리스에이프럴에서 당일 상담이 가능했고 

드메 계약 후 바로 홀로 향했습니다.

결혼을 가을쯤으로 생각했는데

마침 메리스에이프럴에서  취소분이 하나 나왔어요.

일정은 9월 4일 12시..

나머지는 저녁이거나.. 연말ㅠㅠ

트라디노이는 일정이 전혀 없었고 

이것도 대부분 저녁 시간이거나...

이래서 결혼 준비는 1년 전부터 해야 하나 봅니다..

메리스에이프럴 상담 후 당일 계약 후기

웨딩홀에 도착하니

 꽃집인 양 신선한 꽃향기가 가득하더라고요.

대표님과 상담을 진행했고

상담 후 바로 계약을 진행했어요.

메리스에이프럴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

첫 번째,  맞춤형 꽃 장식

대표님이 유학파 플로리스트

메리스에이프럴은 플로리스트 분이 직접 진행해 주시고

신랑, 신부가 원하는 스타일로 생화 꽃 디자인을 진행해 줍니다. 그리고 당일 쓴 생화는 식이 끝나면 하객에게 선물로 나눠줍니다.

그리고 두 번째, 엽서 행잉 이벤트

하객이 써준 엽서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식이 끝나면 엽서를 모아 책자로 만들어 주세요.

말로 받는 축하는 시간이 지나면서 흐려지기 마련인데

손으로 꾹 눌러 담은 엽서를 선물로 받는다니 

오래오래 기억되겠죠?

세 번째, 하객들 셀프 사진관 이용하기

예식이 시작되기 전 일찍 온 분들은 셀프 사진관을 이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사진을 인화해서 선물로 드립니다.

네 번째, 최소 인원 50명부터 계약 가능

대부분의 웨딩홀 계약이 기본 100명이나 200명인데 메리스에이프럴은 최소 50명 계약이 가능합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상황이 어찌 될지 모르는데 신랑 신부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 주시는 대표님 배려 너무 감사했어요.

다섯 번째 주차, 발랫

메리스에이프럴은 가장 번화한 강남역, 

그리고 언덕에 위치해 있어요.

상담을 갈 때 이 부분이 가장 우려스러웠는데

예식날에는 오는 차량 모두 발렛을 해주시고 역에서 오는 분들은 셔틀까지 운행해 주신다고 하셨어요.

여섯 번째, 긴 예식 시간

공장형(?!) 예식이 아니어서 추가금이 발생하지 않고

(들어보니까 다른 예식장은 시간이 촉박하다 보니 

신랑 신부 정신없을 때 

은근슬쩍 추가금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메리스에이프럴은 하루에 딱 두 팀만 진행합니다.

그러다 보니 4시간 반 동안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예식 시간 넉넉)

신랑, 신부, 하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결혼식

스몰웨딩을 꿈꿨던 우리에게 

제격이었던 웨딩홀이었어요. :)

그래서 바로 당일 계약을 진행했답니다.

**이렇게 보니 홍보대사 같네요. 허허허

광고 아니고요. 내돈내산입니다.  

그만큼 좋았다는 이야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