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식이 정말 코 앞으로 다가온 예신의 거꾸로 가는 웨딩 계약 후기입니다🫠

작년 겨울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기로 이야기를 나누고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가을에 식을 올리자! 라는

목표로 준비를 시작했어요-

주변에 결혼한 지인들이 웨딩홀부터 잡아야 한다는 조언에 꿈에 그리던 '스몰웨딩,하우스웨딩' 위주로 찾았어요! 

정말 정말 주변엔 다양한 스몰, 하우스웨딩홀과 각 웨딩홀의 컨셉 또한 다양하지만! 웨딩홀을 선택할 땐 예산은 물론 양가 친척과 부부의 지인들의 지역을 고려해서 선택해야하기에 정말 여러가지 신경 쓸 일들이 많더라구요 😮‍💨

스몰웨딩이 공간은 스몰이어도 돈은 스몰이 아니란 지인의 말이 격공되었어요

그러던 중 이 모든 고민들을 1도 고민하지 않고 당장!!! 여기 실제로 보고 싶어!!!! 여기 아니면 안되!!! 할만한 곳이 바로 요기!! '메리스에이프럴' 이었어용

요기가 웨딩홀 입구에용!ㅎㅎ 

저기 문을 열고 들어가시면 반층? 올라가고 식장이 나와요~ㅎㅎ

밑에 문을 열고 들어오시면 쫘라란~ 생화가 피어져 있는 홀이 눈에 그리고 코에 향으로 샥~ 반겨줘용 ㅠㅠ 

제가 방문한 날이 일요일 오후 마지막 본식이 끝나고 난 후였는데도 이렇게 생화가 있다니 넘 좋았어요~

주례대의 웨딩아치, 화촉점화대

버진로드와 하객석

위 사진에서 2층 계단으로 올라가면 신부대기실이 있어요~ 그리고 하객석과 포토테이블도 있어용 

가시면 요기에서 대표님과 웨딩홀 전체를 아래의 뷰로 보면서 상담을 받게 되요~ 

2층에서 내려다 본 식장

신부대기실

지하로 내려가면 연회장이 있어요~ 뷔페에요! 

전 시설을 둘러보면서 마음을 정했다기보다는, 

대표님과 상담을 하면서 점점 마음이 기울어졌고 예랑이도 사진으로 "음..?" 하더니 계약하고 나올 땐 "좋다!"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두분의 대표님이 계시는데 한 분의 대표님은 경영쪽으로 대표시구 한 분은 플로리스트 대표님으로 웨딩홀의 전체 컨셉과 플라워 디자인을 신랑, 신부와 맞춰 전문적으로 해 주신다는게 프로패셔널해보이시고 마음이 끌렸어요☺️ 

다음으론 하루에 식이 오전, 오후 이렇게 2번 이루어지는데 한 번에 단 1팀! 

우리만을 위한 식이 이루어진다는 것!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까지 4시간 30분이라는 긴 시간동안 프라이빗하게 평생 한번밖에 없는 시간을 저의 소중한 사람들과 축하를 받고 또 감사를 드릴 수 있는 것이 정말 가장 큰 매리트였어요😍 

전 제가 축하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를 축하해주러 오신 나의 소중한 사람들과 그 기쁨과 감사를 나누고픈 그런 의미로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늘 있었는데 ㅠㅠ 엽서 행잉이벤트와 포토부스 그리고 장식했던 하객들께 생화🌸 서비스까지.. 

어떻게 계약을 안 할 수 있겠어용 ㅜㅜ 암튼 증말 공간도 공간이지만 알맹이가 더 실한 웨딩홀이라 자부해요

혹시 고민하고 계신 예신님들. 얼른 방문상담 신청하시거나, 얼른 날짜 뺏기기 전에!!!!! 계약 고고싱하세요! 

이제 얼마 남지 않은시간.. 

여러가지 준비를 하며 소통을 하고 있는데,

마치고 또 생생한 식 후기 들고 올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