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예비 신랑의 내 돈 주고 내가 계약한 <강남, 메리스 에이프럴> 상담 후기

관리자
2022-05-30
조회수 253


우와.. 진짜 결혼 준비가 이렇게 힘든 것이란 걸 처음 알았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부부에게 진심을 담아 존경을 표합니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이렇게 힘든 결혼 두 번하지 말라는 하늘의 깊은 뜻이 아닌가 생각하며, 지금까지 준비했던 웨딩홀 상담후기 남겨봅니다!! 퐈이야!! 


우와.. 진짜 결혼 준비가 이렇게 힘든 것이란 걸 처음 알았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부부에게 진심을 담아 존경을 표합니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이렇게 힘든 결혼 두 번하지 말라는 하늘의 깊은 뜻이 아닌가 생각하며, 지금까지 준비했던 웨딩홀 상담후기 남겨봅니다!! 퐈이야!!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말 결혼을 앞두고 있는 40대 예비 신랑입니다. 제 이번 생에 결혼이란 없다며, 취미와 일에만 전념하며 일상을 보내던 중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적어도 전생에 나라를 2번 이상은 구해야 만날 수 있는 배려심 가득한 그녀를 만나 이제 새로운 인연의 실타래를 잇기 위해 예식을 준비하던 과정에 지인의 소개로 ‘메리스 에이프럴’과 인연이 닿아 선생님 내외와 상담을 진행했던 후기를 작성코자 합니다.


Chapter. #1 - 첫 방문


잠시 심호흡을 가다듬고, 작년 12월 4일 그날의 기억으로 잠깐 연어처럼 거슬러 올라가겠습니다. 작년 12월 4일은 저의 절친한 친구가 결혼한 날 입니다. 당시 친구도 ‘메리스 에이프럴’에서 예식을 올렸고, 저는 그때 친구의 부탁으로 축의금을 관리 했었죠. 당시에는 한창 코로나의 창궐로 인한 당국의 제재로 예식이 순조롭지 않았던 시기였는데요. 그때 ‘메리스 에이프럴’에서 소규모의 인원으로 진행했던 예식은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굉장히 유쾌했고, 그 사회적 시기에 부드럽게 부합했었다고 회상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그리도 재미있길래 예식 내내 내부에서 울리는 하객들의 웃음과 하울링은 지하까지 끊이질 않았는가 싶었으며, 오후 예식이라 허기를 느꼈던 지인 및 하객들은 음식 또한 맛있다며 많은 미담을 늘어놓았습니다. 저도 예식이 끝난 후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친구가 정말 괜찮은 곳에서 식을 올린 것 같다. 소규모로 딱 한 팀만 예식을 진행하는 곳인데, 기존의 타 예식장과는 달리 서로 다른 팀의 하객들이 뒤엉키지 않아 정말 좋았다. 우리도 이런 곳에서 하면 안 될까?!”


라고 말이죠. 혼기가 훌쩍 지난 우리가 가족들을 위한 소규모 효도 스몰웨딩을 올리기에는 더없이 적합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수 개월의 시간이 흘러 이제는 우리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예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는 우왕좌왕하기 시작했죠. 그러다 작년 결혼한 친구의 예식이 생각나 소개를 받고 ‘조 브랜든’ 대표님과 만남을 약속했습니다.


Chapter. #2 - 메리스 에이프럴


2022년 4월 15일, 상담을 위해 강남구 소재에 위치한 ‘메리스 에이프럴’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도착 후 문이 활짝 열린 예식장으로 조심스레 들어가는데, 평소 비염과 축농증으로 냄새를 잘 못 맡는 제게 식장에 깊게 배인 향긋한 꽃냄새가 깊숙히 파고 들었습니다. 예식장 내부는 마치 제주의 유채꽃밭을 그대로 옮겼다 해도 믿을 만큼의 방대한 양의 꽃들이 ‘꽃산꽃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이후 대표님께서 입구로 내려와 저를 맞이하셨는데, 첫 인상은 목에 실크 스카프를 두른 단정한 차림의 옥스포드 신사가 아니었나로 기억합니다. 이내 우리는 반갑고 간결하게 서로 인사를 나누었고, 대표님의 안내에 따라 예식장 곳곳을 둘러보는 소개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소개 내용을 간단히 요약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세계 유수의 가장 권위 있는 꽃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저력이 있는 훌륭한 플로리스트가 직접 데코를 장식해 코와 눈이 즐거운 꽃향기 그윽한 아름다운 예식장 분위기를 연출


• 예식 공간과 식사 공간을 분리해 하객의 간결하고 원할한 이동 동선을 구축


• 전문 MC 및 스냅사진을 담당하는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협업팀이 있어 진행부터 예식 후의 결과물까지 빼어난 품질을 보장하고, 촬영 카메라가 공중에서 화각과 시야를 확보해 촬영내내 영상장비와 하객의 간섭이 없는 매너리즘 디렉팅 시스템의 구축


• 다양한 스냅사진 촬영이 가능한 아기자기한 사진방


• 여러 명의 하객이 동시에 앉아 만찬을 즐기고, 담소를 나누며 식사할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의 식당


• 하루에 딱 두 팀만 예식을 진행해 타 예식장에 비해 긴 대관시간은 물론 각각의 타임에 온전히 한 팀의 하객만 몰려 예식의 집중력과 몰입감 상승


등등 글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예식장의 구석구석과 이모저모에 대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대표님의 꼼꼼한 소개를 친절히 안내 받고, 이후 예식에 소요되는 여러가지 상품과 가격에 대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예식에 필요한 상품의 구성은 크게 대관료, 디렉팅, 플라워데코, 식사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저는 사실 이 중에서도 제일 의구심이 들었던 부분이 바로 플라워데코 였습니다. 처음에는 속된 말로 “아니 무슨 꽃 장식비가 이렇게 비싸지?!”라고 생각 했었는데, 마침 그날 현장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며 엄청난 양의 꽃을 장식하는 인력들에 소모되는 그 노동력과 시간 그리고 풍성한 꽃의 양과 플로리스트의 데코 실력 등을 직접 제 눈으로 보니, 이 모든 것이 이해가 갔고 터무니없는 금액이 아닌 오히려 저렴하고 합리적인 금액이라며 그 의구심은 이내 시원하게 해소되었습니다. 


Chapter. #3 - 계약


조 대표님의 친절한 설명을 끝으로 저는 그날 현장에서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계약 후 단톡방을 개설해 궁금한 부분에 대한 안내와 소통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으며, 대표님께서는 제가 놓치는 부분들에 대해 적재적소의 시기에 안내해 주어 알뜰살뜰하게 케어를 받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도움 받은 많은 부분들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혹시라도 이제 막 결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의 다른 예비 신혼부부께서도 예식이 너무 어렵다! 하시면, 하나부터 열까지 원스탑 서비스가 유연하게 연결, 제공되는 진정한 스몰웨딩의 본질을 추구하는 ‘메리스 에이프럴’을 강력 추천드리며,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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