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 서울 하우스웨딩홀 메리스 에이프럴 상담 받고 당일에 계약해버린 후기 ,, 스몰웨딩 가능!

관리자
2023-03-23
조회수 1099

넹 갑자기 결혼준비 포스팅입니다

ㅎㅅㅎ,,,

그렇게 됐습니다 ,,

결혼준비 과정을 영상 및 일기로 남겨두고 싶어서 영상을 이것저것 열심히 찍었는데

영상은 결혼식 끝나고, 신혼집 이사까지 끝난 후에 편집하려 했는데

결혼준비 과정 포스팅은 이러저러한 이유로 준비하며 조금씩 써보도록 하겠읍니다..

(네 사실 블로그 하면 이것저것 혜택이 있어서 받으려고 하는 거 맞음 ...헤헤)


사실 내가 결혼(식)을 하게 된 이유는 생각해보면 정말 웃긴데ㅋㅋ

슈랑 둘이 노는 게 가장 즐겁다,

이 사람이라면 나를 평생 사랑해줄 것 같다,

그런 사람이라면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해도 되지 않을까? 여서 출발했는데

처음 나와 슈는 결혼식을 꼭 해야하는가? 에서부터 생각이 맞아들어갔다.

남들 하는 다 찍어내는 공장식 결혼식 너~무 싫고

가능하다면 결혼식을 안 하는 것도 좋다,

우리만의 방법으로 기념하면 되지 않겠냐. 였는데

그렇다면 우선 혼인신고나 결혼식 하기 전에 같이 살아보자, 하는 결론에 도달했고

같이 살기 위해선 일단 집이 필요하니까..?

집을 구할 수 있는 이런저런 방법들을 찾아보다보니 아니 신혼부부 혜택이 제일 꿀이더라고 ;;

그래서 아, 이렇게 된 거 그냥 혼인신고하자. 였는데

엄마는 결혼식도 하기 전에 일단 혼인신고 한다고? 라고 하길래 .. ..

올해 안에 결혼식도 할게 ... 라고 해서 결혼식을 준비하게 되었다


그래서, 결혼식 가족들만 불러서 작게 해도 괜찮냐 -> ㅇㅋ

평일에 하는 건? -> ㅇㅋ

뭐 이러저러한 이유로 남들이 하지 않는 길을 걷게 되었고 ..

원래는 직접 장소 섭외해서 기획부터 하려고 했는데 ^^

(일 벌이기 좋아하고 추진력 좋은 사람 둘이 만나면 이렇게 됨)

생각 외로 우리가 원하는 장소 섭외가 쉽지 않았고

어쩌다 우연히 찾게 된 메리스에이프럴..!

소규모 웨딩이 가능하고, 시간도 길고.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실현시키기 좋은 공간이라

이 정도면 웨딩홀에서 하는 것도 괜찮겠다, 는 생각에 비슷한 류의 홀을 찾아보기 시작ㅋㅋ


알고보니 내가 싫어하는 그런 예식은 "컨벤션웨딩"이라고 부르는 거더라고...

이것저것 찾아보니 내가 생각하는 식에 가장 가까운 건 "하우스웨딩"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되는 거였다..!


일단 가장 처음 본 업체가 메리스였기 때문에ㅋㅋ

홈페이지와 후기를 이것저것 정말 많이 봤다.


보다보니 메리스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투명하게(?) 기본 견적을 홈페이지에 다 공개하고 있다는 것!

물론 상담해보면 이것저것 해서 할인이 들어갈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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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견적도 카톡으로 바로 보내주신다고 한다..

그래서 일단 유튜브에서 설명회영상 2시간? 정도 되는 걸 다 보고 ,,,

카톡으로 연락을 드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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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메리스의 사진들과 설명ppt 자료, 그리고 영상 링크들까지 보내주신다.

ppt자료까지 다 보고 견적요청을 드리니 견적서까지 카톡으로 바로 쏴주심..!


그래서 남자친구랑 논의후게 방문상담 일정 연락드리겠다 하였고,

여기를 본 후에 다른 홀도 좀 찾아보다보니 두개 정도 더 방문하고 싶은 곳이 생겼다.ㅎㅎ

사실 하우스웨딩/야외웨딩/한옥웨딩 키워드로 30개 정도 되는 홀을 리스트업하고,

하나하나 검색해가며 우리의 기준에 탈락하는 것들을 다 쳐내고 나니

메리스 포함 단 3개 남음 ...

메리스를 제외한 다른 홀 두개는 공식적인 가격공개는 없었지만,

찾아보면 대충 견적 다 나오니까~

ㅎㅎ

3개를 꼽은 다음에,

아무래도 메리스를 계약할 확률이 높을 것 같으니 셋 중에 가장 계약 하지 않을 것 같은 곳을 먼저 가자. 라고 결정..ㅎㅎ

그래서 그 두 곳은 같은 날에 오후2시, 오후5시 방문예약을 잡고 방문하였다.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가기 전의 기대와는 다르게 상상보다 더더욱 좋았다.

하지만 견적이.. 우리가 생각했던 금액보다 너무 높았고 ...

정말 다 마음에 들고 여기라면 이것저것 다 시도해볼 수 있겠다, 싶었는데

견적이 높아서 고민을 했다.

그 주 주말안까지 계약하시면 그 혜택금액으로 해준다고 하셔서 우선 나오고,

두번째 홀을 갔는데, 거긴 슈가 너무 마음에 안 들어했다.ㅋㅋ

사실 나는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물론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이 있긴했지만...

거기는 다음날까지 계약하시면 그 혜택을 준다고 해서 생각해본다고 하고 우선 나왔다.ㅎㅎ


그리고 나오자마자 깊은 고민에 빠진 우리.

일단 메리스까지 가 보고 결정하자 그럼.

메리스 당장 예약잡아보자, 내일 되려나? 하고 연락을 드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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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갑자기 홀 두개 본 날의 다음날 메리스 상담예약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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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메리스 에이프럴 들어가는 입구!

처음 신논현역에서 만나 갈 때까지는

아, 여기 언덕길 하객들 오기 쉽지않겠는데..

걱정하면서 올라갔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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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더 좋았다..!

되게 좁고 어둡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훨씬 밝고 넓었다.

진짜 메리스 실물 깡패.. 

상담하면서 아니 사진이 왜 이렇게 다 우중충하고 어두워 보이냐고ㅋㅋ

사진보고 기대 안 했다가 실물보고 반했다고..

다들 사진 너무 막 찍는 거 아니냐 그랬는데

내 사진도 별반 다를 것 없는 것 같다.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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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위쪽에 신부대기실이 있어서

이렇게 계단으로 내려와서 입장하는 방식!

우리가 상담갔을 때 (3월 8일) 기준 사진인데,

4월 중이었나,,?,, 올 화이트로 싹 새로 칠할 예정이라 하셨다.

나중에 5월에 기획회의 하러 가보면 달라져있을 듯!

개인적으로는 여기 앨범 보다보니 저 계단 공간에 파란색으로 칠한 사진도 있던데

나는 오히려 그 파란색이 더 경쾌하고 공간에 어울리고 멋져 보였는데..

아무래도 대다수의 신부들이 화이트 톤을 선호해서

트렌드에 따라 화이트로 칠하는 것 같다 ;ㅅ; 힝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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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신부대기실.

여기 공간도 올 화이트로 다시 칠한다고 한다.ㅎㅎ

나는 신부대기실은 신부대기실 용도로 쓰지 않고, 다른 용도로 쓰려 하는데 기획해봐야지.ㅎㅎ

나는 가만히 앉아서 대기하기 싫어!

나도 로비에서 내 손님들한테 인사하고 돌아다닐거야! 하는 생각이기 때문에.ㅎㅎ


여튼.

우리는 그렇게 상담을 받았고 ..

원래 특별히 하고 싶은 날이 정해져있는 것도 아니었고

요일도 금요일 혹은 토일 중으로 아무때나.. 혜택 좋은 날 하고 싶습니다.ㅋㅋ

였으므로ㅋㅋㅋ

6월 금요일은 모두 가능하고,

6/18일요일 낮 12시 한 자리 있는데 혜택 좋게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금요일과 일요일의 견적차이가 60만원 정도로 해주셔서 그냥 일요일로 계약했다!

알고보니 6월까지는 웨딩 성수기라고.

낮 12시 타임도 가장 인기 많은 타임이라고.ㅎㅎ

그 6월 일요일 낮 12시 타임으로 우리가 계약했습니다~

쏘 럭키~

이 날도 원래 예약이 있었는데 갑자기 일정이 연기되는 바람에 자리가 난 거라고 했다.ㅎㅎ

그래도 잔여타임 혜택으로 싸게 잘 들어갔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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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세팅되었을 때 모습이라는데 (대표님 프사 캡쳐해옴ㅋㅋ)

정말 예쁘지 아니한가!

저 로드에는 흰색천도 깔 수 있다고 원하시는 대로 해 주신다는데

나는 저 초록 잔디느낌, 정원느낌이 좋았던 거라 저걸로 할 거다ㅎㅎ


그리고 꽃의 경우 옵션이 3가지가 있었는데,

꽃의 양에 따라 소/중/대 느낌.

나는 중 정도만 해도 예쁠 것 같다 하였으나,

나보다 꽃을 더 좋아하는 슈..^^

결국 대로 계약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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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풀로 다 넣으면 이렇게

계단에도 꽃 장식을 해 준다고 한다.ㅎㅎ

메리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100% 생화사용!

우리가 다른 홀에서 망설였던 게 거기는 조화랑 섞어써서..

대부분이 조화/생화 섞어쓴다고 하는데 메리스는 올 생화~

그래서 그런지 우리가 갔을 때 사실 꽃 세팅이 안 되어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꽃 향기가 많이 났다.ㅎㅎ

준비된 꽃들에서 나는 향기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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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당일에 계약금 66만원 걸고 계약하고 옴 ~

ㅎㅎ

다른 홀들은 계약금도 보통 10% 정도를 받던데,

메리스는 계약금도 많이 받지 않아서 더 부담이 덜 되고 좋았다.ㅎㅎ

나랑 슈랑 둘 다 어차피 할 거면 질질 끌지말고 빨리 해버리자~

성격이어서 그렇게 날 잡고 보니.. 우리가 계약한 날로부터 결혼식 102일 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 세달 바짝 잘 준비해보자..

뭐부터 해야하지? 하며 급하게 결혼준비 스타트..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은 결혼식 89일 남았고요..

아니 어느새 세달도 안 남았넹 ;ㅅ;

그래도 차근차근 하나씩 준비하고 있슴...

그렇게 .. .. 홀 보자마자 당일 계약한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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