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치 및 교통

홀투어를 할 때 도보로 다니면서 도보로 오실 하객들이 편하게 올 수 있는가를 보았습니다. 

일단 메리스에이프럴은 신논현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있다. 강남역에서도 13분으로 걸어서 가기에 충분한 거리로 도보 이동이 충분히 가능한 거리입니다. 

주차의 경우 건물 주변에 주차장이 없어서 사실 차를 가지고 오시는 손님들에 대한 걱정이 앞섰지만 상담을 해보니 이런 걱정도 힐 필요 없이 셔틀 버스 & 발렛서비스 운영하고 계셨음! 

> 건물 앞에 신랑신부와 혼주 차량만 주차할 수 있고 나머지 모든 차량은 발렛을 해주신다. 

> 강남역에서 셔틀 버스를 한시간 전부터 운영하시며, 피켓도 세워 쉽게 찾을 수 있게 도와주신다. 

> 강남에 위치해 사실 최상의 교통 조건을 갖춤. 

즉, 주차와 교통은 무조건 편리함!!! 

2. 웨딩홀 

스몰웨딩을 주로 하는 업체로 저희가 생각했던 하객수 100명 이하도 가능했고, 연회장에서도 생중계 가능해서 원하면 100명 이상도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웨딩홀에 들어가자마자 와~ 소리가 날 정도로 실내라고 전혀 느껴지지 않는 화사한 느낌을 받았었음 !!! 

+ 전날 예식에서 남은 생화 꽃향기도 너무 좋아서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상담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호텔 웨딩을 주로 하는 유명한 플로리스트 분이 생화 장식을 담당하고 계셨으며, 다른 곳에 비해 거의 조화 가격만큼이나 저렴했음!!! 

3. 시설 

신부대기실이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입장도 계단을 내려오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계단 내려올 때 조명으로 비춰주시기에 마치 뮤지컬 웨딩 같은 연출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신부대기실로 가는 계단이 하나라서 식전에는 조금 정신이 없을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적은 인원이라 괜찮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신부대기실도 생화 장식으로 너무 예쁨! 

연회장은 지하에 있으며 조명 장식이 예쁘고 테이블 사이의 간격도 좁지 않아서 2부를 진행해도 여유롭게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사진을 까먹고 못 찍어서 홈페이지에 있던 사진으로 대체!

4. 서비스

하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웨딩을 목적으로 하고 계셔서 이벤트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 셀프 스튜디오

요즘 즉석 사진을 웨딩에서 많이 하시는데 여기는 셀프 스튜디오에서 사진 찍으면 2부 시작 전에 인화해서 하객들이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벽에 집게로 집어 놓으신다고 합니다. 

식사하러 왔다가 자기 사진 찾아가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전부터 셀프 사진관은 꼭 하고 싶었던 터라 부분이 굉장히 메리트로 다가왔었음!! 

- 생화 래핑

보통은 추가금 내면 해주시는데 여기서 생화 장식에 포함이 되어 있었어요. 하객들에게 답례품처럼 드릴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 엽서 이벤트 

미리 사진을 보내드리면 엽서로 뽑아서 하객들이 편지, 덕담을 쓸 수 있도록 준비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엽서를 천장에 있는 꽃 틀에 걸어서 더 예쁜 장식으로 사용되며,  나중에 엽서를 책자로 만들어 주시기에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예식 있는 날이 아니라서 시식은 못했지만 인터넷으로 하객 후기를 보니 호평이 많아서 믿고 예약을 했습니다!!! 

사실 가격에 포함되는 서비스가 너무 많고 스냅, 영상까지 포함돼서 큰 고민없이 웨딩홀 투어 예약 남았지만 당일 혜택 때문에 예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