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커플로 지낸 5년, 그 시간동안 롱디로 떨어져 있던 시간이 반이나 되었었는데, 남친이 한국으로 오게 되면서 결혼을 결정했다. 영국인 남친인지라 아무래도 하객 수가 적을 것 같아 #최소보증인원 100명인 소규모 웨딩홀만 찾아봤다.
웨딩홀을 검색하면서 우리나라엔 참 많은 웨딩홀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코로나 전에는 더 많았겠지만... 나의 웨딩홀 결정에 고려 사항은 아래와 같다.
위치 | 강남권(역에서 가까우면 좋음) |
인원 | 최소 100명(혹은 100명이하) 에서 최대 200명 정도 |
사용시간 | 최소 2-3시간 사용(영국에서 오는 가족들을 배려해, 대관시간이 긴 편을 선호) |
식 예상 시간 | 오후 2-4시 |
예산 | 무 많은 예산을 웨딩홀에 쓰고 싶지 않았음(천만원대 고려) |
그렇게 많은 웨딩홀이 있는지 처음 알았지만 최소보증인원 100명에서 최대 수용인원 200명정도 되는 웨딩홀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대부분 최소 보증인원이 100명 이하면, 최대 수용인원이 100-150명이 많았다). 검색을 하다 발견하게 된 #메리스에이프럴. 6개월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보고 싶어 개인적으로 연락처를 찾아봐서 바로 상담예약을 잡았다. 상담을 가기 전, 많은 후기들을 찾아보았고, 꽃꽂이를 배웠던 나로써는 생화 장식의 아름다움을 알기에 엄청 기대를 많이 하고 찾아갔다.
신논현역에서 매우 가까워 접근성도 좋았다. 토요일 1시 반 상담 시간에 맞춰 가보니, 곧 열릴 결혼식 준비가 한창이었다. 들어가자 보이는 홀. 들어가자마자 꽃향기가 가득했다.
대략적인 설명은 여자분이 해주셨고, 그 후 상담은 카톡으로 소통했던 조브랜든님께서 해주셨다. 예랑이가 한국말을 하지 못해서 영어로 설명을 부탁드렸고, 너무 감사하게도 전체적인 구성을 영어로 설명해주셨다.
#메리스에이프럴 특징
- 수용인원 - 홀 : 100명 정도 / 신부 대기실 옆 2층 : 20명 정도 / 지하 연회장 : 170명 정도 수용 가능
- 생화가 가득한 플라워 데코
- 프리미엄 디렉팅(사전 미팅 2회)
- 전문MC 연계(한국어 혹은 2개국어 요청)
- 발렛주차 및 셔틀 서비스 운영
- 셀프사진관 및 엽서 행잉 이벤트 운영
- 유튜브 라이브 및 본식영상 및 앨범 추가 가능
- 부케세트 추가 가능
그 외에 좋았던 점과 아쉬었던 점을 나열하면 이렇다.
좋았던점 | 아쉬었던점 |
언덕이 있지만 역하고 가까움
| 첫 인상(처음 소개해주시는 분이 식사중이셨는지 급히 오셔서 인사도 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감) - 이 부분은 개인적인데, 너무 친절하다는 후기를 많이봐서 기대치가 너무 높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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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상담이 가능함
| 상담 시간이 너무 타이트해 시간에 쫓긴 채로 조금 급히 마무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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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다른 웨딩홀에 비해 저렴했던 견적
| 약간의 내부 의사소통(상담 예약 시, 공식 채널로 상담 예약시간 말씀드렸는데 추후 대표님이 다시 한 번 상담 가능시간을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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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국어 사회자, 유튜브 라이브 등 국제 결혼에 딱 맞는 구성
| 약간의 내부 의사소통(상담 예약 시, 공식 채널로 상담 예약시간 말씀드렸는데 추후 대표님이 다시 한 번 상담 가능시간을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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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식 스냅이 포함되어 있어 따로 찾아볼 필요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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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사진관, 엽서 이벤트 등의 값진 이벤트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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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인원의 범위가 넓어 유동적인 계획 가능 (토요일 3시 예식 기준, 최소 100명-최대 2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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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아쉬었던 부분이 있었지만, 나는 #메리스에이프럴 과 최종 계약을 했다. 아무래도 가성비 측면에서 비슷한 견적의 다른 웨딩홀을 찾기도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생화 장식이 너무 맘에 들었고, 홀 사진을 보여준 모든 친구들이 너무 예쁘다고 했다. 그리고 대표님께서 상담하실 때 전문적인 느낌을 받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신 것 같았다. 세부 사항도 잘 설명해주셨고, 아무래도 영어가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국제결혼을 앞둔 나에겐 너무나 큰 부분을 차지했다!
과연 어떻게 진행될 지 너무 궁금하다.
국제커플로 지낸 5년, 그 시간동안 롱디로 떨어져 있던 시간이 반이나 되었었는데, 남친이 한국으로 오게 되면서 결혼을 결정했다. 영국인 남친인지라 아무래도 하객 수가 적을 것 같아 #최소보증인원 100명인 소규모 웨딩홀만 찾아봤다.
웨딩홀을 검색하면서 우리나라엔 참 많은 웨딩홀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코로나 전에는 더 많았겠지만... 나의 웨딩홀 결정에 고려 사항은 아래와 같다.
그렇게 많은 웨딩홀이 있는지 처음 알았지만 최소보증인원 100명에서 최대 수용인원 200명정도 되는 웨딩홀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대부분 최소 보증인원이 100명 이하면, 최대 수용인원이 100-150명이 많았다). 검색을 하다 발견하게 된 #메리스에이프럴. 6개월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보고 싶어 개인적으로 연락처를 찾아봐서 바로 상담예약을 잡았다. 상담을 가기 전, 많은 후기들을 찾아보았고, 꽃꽂이를 배웠던 나로써는 생화 장식의 아름다움을 알기에 엄청 기대를 많이 하고 찾아갔다.
신논현역에서 매우 가까워 접근성도 좋았다. 토요일 1시 반 상담 시간에 맞춰 가보니, 곧 열릴 결혼식 준비가 한창이었다. 들어가자 보이는 홀. 들어가자마자 꽃향기가 가득했다.
대략적인 설명은 여자분이 해주셨고, 그 후 상담은 카톡으로 소통했던 조브랜든님께서 해주셨다. 예랑이가 한국말을 하지 못해서 영어로 설명을 부탁드렸고, 너무 감사하게도 전체적인 구성을 영어로 설명해주셨다.
#메리스에이프럴 특징
- 수용인원 - 홀 : 100명 정도 / 신부 대기실 옆 2층 : 20명 정도 / 지하 연회장 : 170명 정도 수용 가능
- 생화가 가득한 플라워 데코
- 프리미엄 디렉팅(사전 미팅 2회)
- 전문MC 연계(한국어 혹은 2개국어 요청)
- 발렛주차 및 셔틀 서비스 운영
- 셀프사진관 및 엽서 행잉 이벤트 운영
- 유튜브 라이브 및 본식영상 및 앨범 추가 가능
- 부케세트 추가 가능
그 외에 좋았던 점과 아쉬었던 점을 나열하면 이렇다.
(토요일 3시 예식 기준, 최소 100명-최대 250명)
약간의 아쉬었던 부분이 있었지만, 나는 #메리스에이프럴 과 최종 계약을 했다. 아무래도 가성비 측면에서 비슷한 견적의 다른 웨딩홀을 찾기도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생화 장식이 너무 맘에 들었고, 홀 사진을 보여준 모든 친구들이 너무 예쁘다고 했다. 그리고 대표님께서 상담하실 때 전문적인 느낌을 받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신 것 같았다. 세부 사항도 잘 설명해주셨고, 아무래도 영어가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국제결혼을 앞둔 나에겐 너무나 큰 부분을 차지했다!
과연 어떻게 진행될 지 너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