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신논현에 위치한 메리스 에이프럴 당일 계약 하고 왔어요!
일단 저희는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을 이미 2번이나 미룬 커플이에요..
그러다보니 오히려 약간 오기도 생기고 더욱 특별하게 결혼식은 하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까 하고 엄청 고민했던 것 같아요.
이미 두번이나 계약했던 웨딩홀이 있고, 더욱 신중하게 골라야했거든요.
그러던 도중 인터넷에서 메리스 에이프럴을 발견했고, 너무 제 스타일의 웨딩홀 디자인이어서 방문하였습니다.
방문하자마자 제일 처음 느꼈던 건 여러 곳의 하우스 웨딩홀이 위치나 건물이 웨딩홀 느낌이 안나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문부터 웨딩홀 느낌이 나더라구요.
약간 유럽풍(?) 느낌이라 와 문앞에서 사진 찍어도 예쁘고, 하객분들도 쉽게 찾아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자마자 와.. 꽃향기에 취할뻔했어요.. 평일 방문이라 예식이 있거나 했던 것도 아닌데, 홀안에 생화 향기가 가득해서 기분이 절로 좋아지더라구요.
여기서부터 이미.. 아 얼마나 꽃장식에 진심인가 라는게 느껴졌어요 ㅋㅋㅋ

홀자체는 엄청 넓어 보이지 않았지만, 좁아서 돌잔치 장소 느낌 전혀 안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신부대기실과 입장 자체도 2층에서 진행할 수 있다보니 제가 너무도 꿈에그리던 계단에서 내려오는 공주님 ㅋㅋㅋ 할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모두가 위를 바라보며 감탄하는? 그걸 너무 꿈에 그렸거든요 ㅎㅎ
팀장님께서 홀 안내 쭉 해주시는데 계속 감탄했어요.. 저는 연회장이 이렇게 예쁜 웨딩홀은 처음봤어요 ㅋ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여쭈어봤더니 예전엔 연회장에서도 예식을 진행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스몰,하우스 웨딩 특성이 보통 작고 협소하다 보니, 하객분들 식사 불편하실까봐 걱정됐는데, 자리도 충분하고 넓직하고 쾌적해서 매우 만족스럽더라구요.
한곳 한곳 대표님과 직원분들이 얼마나 공들여서 만들었는지 느껴졌습니다.
셀프 사진관 요새 따로 업체 불러서 기계 세팅하려면 그것도 돈이오.. 일이고, 웨딩홀과도 조율하랴 귀찮은데 이미 너무 완벽하게 세팅이 되어 있어서 제가 생각했던 재미있고, 특별한 나만의 웨딩에 걸맞는 곳이라고 생각하던 찰나.......
대표님과 상담을 시작했는데 시작하자마자 저는 신랑과 상의도 안하고 이미 머릿속으로 아 여기다.. 신랑이 싫다고 해도 난 여기다 했습니다.
왜냐! 하나하나 프로그램, 웨딩홀 디자인, 꽃장식, 디렉팅 전부 너무 자세하게 제가 먼저 묻지 않아도 PPT로 좌라락 설명해주시는데 감동받았잖아요..
강남 특성상 주차가 너무 어려운 특성도 잘 이해하셨고, 그래서 하객분들 대접받는 느낌 날 수 있게 발렛, 셔틀버스 다 구비되어 있고 서비스로 해주신다고 하시는데 크흐 대표님 통크시네요 :) 하고 소리질렀어요 ㅋㅋㅋ
단 한명의 메리를 위한 웨딩홀 그 메리가 바로 나 라는 웨딩홀 모토도 너무 좋았습니다.
엽서 이벤트를 진행해서 일반예식과 차별화 한 부분도 매리트있었어요.
심지어 그 엽서를 저희 부부만을 위한 디자인 된 엽서고 천장에서 엽서를 단 구조물이 내려와서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제가 제일 또 또 또 감동 받은 부분은 리허설을 2번을 진행해주신다는 부분이었습니다.
평생에 한번있는 예식인데, 우왕좌왕하고 사회자가 어설퍼서 망하는 경우 너무 많이 봤거든요..
근데 리허설 두번을 통해서 조율하고, 맞춰서 그런 일 없도록 해주시는 부분 너무 감탄했고, 그리고 여기서 또 키포인트가 제휴된 스냅 업체들이 디테일 샷 찍는다고 예식을 중간에 잠시 멈추거나 하객분들 시야 다 가리는 일 없도록 리허설에 많이 찍게 조율하셨다는 디테일한 세심함에 감탄했답니다..
그리고 유튜브로 생중계도 진행해주셔서, 이전 예식들 어떻게 진행됐는지 볼 수 있고, 제 예식도 생중계 가능하더라구요. 요새 많이 하기는 하지만, 저는 직업 특성상 저의 직장 동료들이 많이 참석못할 수 있는데, 회사에 유튜브 틀어놓을테니 랜선 참석하라고 자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원래 웨딩홀 도착전에 우리 굳이 서울에서 할 필요있나? 경기도에 사는데 경기도에서 하면 되지 않나? 그러면서 여기 내가 꼭 와보고 싶던 곳이라 여기만 보고 정 아니면 경기도쪽에 홀 알아보자 막 이러고 들어갔었는데ㅋㅋㅋ(신랑이 경기도에서 하고 싶다는 뉘앙스를 엄청 풍기더라구요)
대표님 브리핑 끝나자마자 신랑이랑 저랑 서로 쳐다보고는 더 얘기할 거 있어? 없지?
넵 계약하겠습니다.
하고 바로 계약하고 나왔네요 ㅋㅋㅋㅋ
그동안 계약을 두번이나 해봤던 저라 얼마나 다른 곳과 차별화 되었는지도 새삼 더 느껴졌고, 내 평생의 한번뿐인 웨딩을 맡겨도 믿을 수 있겠다라고 느꼈습니다.
저와같은 신부님들이 많이많이 이곳을 알고, 얼른 잡으시면 좋겠네요
내년 예식 후기도 꼭 올릴게요
서울 강남 신논현에 위치한 메리스 에이프럴 당일 계약 하고 왔어요!
일단 저희는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을 이미 2번이나 미룬 커플이에요..
그러다보니 오히려 약간 오기도 생기고 더욱 특별하게 결혼식은 하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까 하고 엄청 고민했던 것 같아요.
이미 두번이나 계약했던 웨딩홀이 있고, 더욱 신중하게 골라야했거든요.
그러던 도중 인터넷에서 메리스 에이프럴을 발견했고, 너무 제 스타일의 웨딩홀 디자인이어서 방문하였습니다.
방문하자마자 제일 처음 느꼈던 건 여러 곳의 하우스 웨딩홀이 위치나 건물이 웨딩홀 느낌이 안나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문부터 웨딩홀 느낌이 나더라구요.
약간 유럽풍(?) 느낌이라 와 문앞에서 사진 찍어도 예쁘고, 하객분들도 쉽게 찾아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자마자 와.. 꽃향기에 취할뻔했어요.. 평일 방문이라 예식이 있거나 했던 것도 아닌데, 홀안에 생화 향기가 가득해서 기분이 절로 좋아지더라구요.
여기서부터 이미.. 아 얼마나 꽃장식에 진심인가 라는게 느껴졌어요 ㅋㅋㅋ
홀자체는 엄청 넓어 보이지 않았지만, 좁아서 돌잔치 장소 느낌 전혀 안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신부대기실과 입장 자체도 2층에서 진행할 수 있다보니 제가 너무도 꿈에그리던 계단에서 내려오는 공주님 ㅋㅋㅋ 할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모두가 위를 바라보며 감탄하는? 그걸 너무 꿈에 그렸거든요 ㅎㅎ
팀장님께서 홀 안내 쭉 해주시는데 계속 감탄했어요.. 저는 연회장이 이렇게 예쁜 웨딩홀은 처음봤어요 ㅋ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여쭈어봤더니 예전엔 연회장에서도 예식을 진행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스몰,하우스 웨딩 특성이 보통 작고 협소하다 보니, 하객분들 식사 불편하실까봐 걱정됐는데, 자리도 충분하고 넓직하고 쾌적해서 매우 만족스럽더라구요.
한곳 한곳 대표님과 직원분들이 얼마나 공들여서 만들었는지 느껴졌습니다.
셀프 사진관 요새 따로 업체 불러서 기계 세팅하려면 그것도 돈이오.. 일이고, 웨딩홀과도 조율하랴 귀찮은데 이미 너무 완벽하게 세팅이 되어 있어서 제가 생각했던 재미있고, 특별한 나만의 웨딩에 걸맞는 곳이라고 생각하던 찰나.......
대표님과 상담을 시작했는데 시작하자마자 저는 신랑과 상의도 안하고 이미 머릿속으로 아 여기다.. 신랑이 싫다고 해도 난 여기다 했습니다.
왜냐! 하나하나 프로그램, 웨딩홀 디자인, 꽃장식, 디렉팅 전부 너무 자세하게 제가 먼저 묻지 않아도 PPT로 좌라락 설명해주시는데 감동받았잖아요..
강남 특성상 주차가 너무 어려운 특성도 잘 이해하셨고, 그래서 하객분들 대접받는 느낌 날 수 있게 발렛, 셔틀버스 다 구비되어 있고 서비스로 해주신다고 하시는데 크흐 대표님 통크시네요 :) 하고 소리질렀어요 ㅋㅋㅋ
단 한명의 메리를 위한 웨딩홀 그 메리가 바로 나 라는 웨딩홀 모토도 너무 좋았습니다.
엽서 이벤트를 진행해서 일반예식과 차별화 한 부분도 매리트있었어요.
심지어 그 엽서를 저희 부부만을 위한 디자인 된 엽서고 천장에서 엽서를 단 구조물이 내려와서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제가 제일 또 또 또 감동 받은 부분은 리허설을 2번을 진행해주신다는 부분이었습니다.
평생에 한번있는 예식인데, 우왕좌왕하고 사회자가 어설퍼서 망하는 경우 너무 많이 봤거든요..
근데 리허설 두번을 통해서 조율하고, 맞춰서 그런 일 없도록 해주시는 부분 너무 감탄했고, 그리고 여기서 또 키포인트가 제휴된 스냅 업체들이 디테일 샷 찍는다고 예식을 중간에 잠시 멈추거나 하객분들 시야 다 가리는 일 없도록 리허설에 많이 찍게 조율하셨다는 디테일한 세심함에 감탄했답니다..
그리고 유튜브로 생중계도 진행해주셔서, 이전 예식들 어떻게 진행됐는지 볼 수 있고, 제 예식도 생중계 가능하더라구요. 요새 많이 하기는 하지만, 저는 직업 특성상 저의 직장 동료들이 많이 참석못할 수 있는데, 회사에 유튜브 틀어놓을테니 랜선 참석하라고 자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원래 웨딩홀 도착전에 우리 굳이 서울에서 할 필요있나? 경기도에 사는데 경기도에서 하면 되지 않나? 그러면서 여기 내가 꼭 와보고 싶던 곳이라 여기만 보고 정 아니면 경기도쪽에 홀 알아보자 막 이러고 들어갔었는데ㅋㅋㅋ(신랑이 경기도에서 하고 싶다는 뉘앙스를 엄청 풍기더라구요)
대표님 브리핑 끝나자마자 신랑이랑 저랑 서로 쳐다보고는 더 얘기할 거 있어? 없지?
넵 계약하겠습니다.
하고 바로 계약하고 나왔네요 ㅋㅋㅋㅋ
그동안 계약을 두번이나 해봤던 저라 얼마나 다른 곳과 차별화 되었는지도 새삼 더 느껴졌고, 내 평생의 한번뿐인 웨딩을 맡겨도 믿을 수 있겠다라고 느꼈습니다.
저와같은 신부님들이 많이많이 이곳을 알고, 얼른 잡으시면 좋겠네요
내년 예식 후기도 꼭 올릴게요